노견이었던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게 돼서 방문했고 검사해보니 간 췌장 여기저기 다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거의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는데 그래도 살려보겠다고 약물넣고 입원시키고 그랬는데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병원의 잘못은 전혀 없구요. 17살이았어서 본인의 명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원장님도 간호사분들도 정말 친절하세요 비용은 솔직히 쩗은 시간에 계속 들어가서 합리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몇년째 다니고 있는 병원.
무엇보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24시간 연중무휴라서 너무 안심되는 것이 특장점.
폐수종으로 새벽에 갔는데 바로 엑스레이 찍고 설명해주시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 말씀해주시면서 부작용도 잘 말씀해주심.
며칠 입원했는데 아침마다 전화주셔서 상태 말씀해주심.
입원비는 하루에 9만원으로 알고 있음.
그런데 폐수종이라서 산소치료비가 비쌌고,
약도 심장약, 신장약 두 가지라서 넉넉잡아 하루 약값 만원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음.
그리고 금액에 대한 부분도 미리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음.
가격 합리적으로 책정해주시고, 24시간이고 2차병원으로 유명함
그런데 윗글 말처럼 갈때마다 대기가 항상 긴편임
내가 있었을때 계신 선생님이 지금은 안계신걸로 아는데
수술 관련해서도 그렇고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주변인들이 키우는 반려견 아프다 그러면 여기를 먼저 추천해 주곤 함
선생님들 직원등 친절하고 규모가 있어서 이것저것 다 되는건 좋은데, 항상 대기시간이 길고 선생님도 피곤에 찌들어 보임. 입원실과 처치실이 한공간에 있어서 입원한 냥이들이 눈 앞에서 다른낭이 시술하는걸 보고 있어야 함. 우리 냥이도 입원 한번 하고 나올때마다 멘탈 나가있음. 그래도 중형 병원중엔 저렴한 편이라 근처에 이만한 병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