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에 병원 고소해본분 계시냐는 글남긴
사람인데요
흉터수술하고 더심해진 흉터와 점빼고 빨갛게
멍울진거 같이 쭈글하게 흉터가 남아서
(수술한진 1년 되었구요) 전에도 몇번 같었는데
6개월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더니
몇일전에 또갔더니 황당한 소리만 해대고
뭐가 문제라서 또왔냐길래 저 이거 어떻게 하냐고
차라리 점이 났지 이게 머냐고 했더니
점보다 흉터가 났다며 점다시 달아주까?
다시 달아줘? 이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제턱에 난
뾰루지를 툭툭 치며 이건 신경안쓰니냐? 이건
신경안쓰여? 이건 괜찮고 흉터만 그러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간호조무사 주제에...
라고 말했습니다..제직업이 간호조무사거든요
억울하면 고소하라는데 어떻게 뾰루지랑 자기가
만들어논 흉터를 비교할수 있으며
이렇게 막말을 해대는지 같이간 엄마는 노발대발
하며 소리치고 자기도 간호조무사 두고 일하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화내셨구요...
병원에서 나오는길에 다리가 떨리고 눈물이 나서
한참 울었습니다.
이런 의료문제는 고소해도 소용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냥 참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