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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긴것땜에 죽고싶어요...

꽃미녀프로젝트 2006-08-11 (금) 12:02 18년전 1059
https://sungyesa.com/new/a07/190


돌아버리겠습니다..
광대뼈때문에 어떤머리를 해도 이상하고,
아무리 이쁜옷을 입어도 그지같고...

나이가 들수록 광대뼈가 더 나오는것 같아요..
살이빠지는것도 아닌데...
볼살은 더 쳐져서 턱은 더 네모나게 변하고...

그래서 올해는 휴가도 안갔답니다.
얼굴형때문에 뭘해도 우울하네요...

수술비 모아야 해서 취업을 해야 하는데
취업도 안되고...
취업이 안되도 제실력보다는 얼굴부터 탓하게 되요..

식구들한테 심각하게 하소연 해봐도
욕만먹고... 제가 얼마나 심각하게 얼굴형때문에
고민하는지 모르나봐요.. 자살까지도 생각해 봤는데..
아니면 설마 제가 수술비를 달랄까봐서
그러는걸까요? -_-

식구들은 다 멀쩡한 얼굴형인데
왜 저만 이따위로 태어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

오늘만 해도 자살생각을 수백번도 더 했습니다..

아...너무 짜증나구 억울하고 그래서 털어놔 봅니다..
님들이라면 제맘을 알아주실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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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2006-08-11 (금) 18:48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7/191
저는 이해해요 저도 한때 광대뼈는 아니지만 다른 부위로 고민 많이 해봤거든요.. 근데 지금은 극복했어요.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시면 좋아질거예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제 얼굴에서 매력을 찾아서 부각시키려고 노력해보고 또 사실 겨울방학때 수술 할 생각이예요 ^^
이뻐지기7777 2006-08-11 (금) 22:30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7/192
저도 얼굴에 심한 콤플렉스 있는데 성형 심각하게 고려했었어요~
그러다가 누가 그러더군요..자신이 못가진 한가지를 한탄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나머지 아홉가지에 감사하면서 살라구여, 그러면서 자신이 어떤모습으로 비취질까에 신경쓰기보다 어떤존재로 느껴지도록 노력하면서 살라고 외모로만 평가받는 삶이 되지말라구요, 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하여튼 전 저말 듣고 성형 포기하고 콤플렉스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무지노력중입니다^^;;
눈커질래ㅠㅡㅜ 2006-08-12 (토) 11:56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7/193
저도 공감-_ㅠ저도 광대뼈 ㅋㅋ셀카가 아닌 다른사람이 찍어주는한 광대뼈가 보여요 ㅋㅋ얼굴형은 뭐 머리카락으로 감추고~근데 역시 자신감이 최고 아닐까요?님이 님 얼굴형을 자세히 알지만 타인은 잘 모르거든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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