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얼 생생 후기입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집가는 중이에요 ㅋㅋㅋㅋ
2-3일 지나서 아플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느껴지는건 수술부위가 아픈게 아니고
이게 진짜 수술방에 누워서 소독해주실때 소독제가 코나 입으로 넘어간다는데 매워도 참으라고 토할 것 같아도 삼키라고 하거든요?
이게 진짜 죽을 것 같고요
아니 간호사 주사 왜이렇게 못 놓는지 .. 아니면 살땜에 혈관이 잘 안 보였던 건지 팔에 주사 놓는데 저 팔에 혈관 두번터져서 세번이나 주사 놨어요 ㅅㅂ
그리고 수면 마취 후에 기억이 없는데 깰때 진짜 헬..
옆에 눈 성형 하신분들은 금방 일어나셔서 가시는 것 같은데 원래 회복 포함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전 회복 포함6시간 걸렸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깨어나자마자 너무너무너무너무 어지럽고 속이 뒤집어지면서 토할 것 같고 입안이 말라서 죽을 것 같아서 간호사 분께 물 조금만 마시면 안되냐고 하면서 조금 울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깨어난 것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수술방 누웠는데 다른 방에서 환자분! 환자분 일어나세요 이러다가 예를 들면 김철수 환자분 일어나세요 이래서 못 일어날까봐 너무 무서웠거든요 암튼 코수술 진짜 용기 있는 분들만 하세요 제발
ㅋㅋㅋㅋ 모든 성형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앞으로 솜 빼고 실밥빼고 붓기 관리 하는 일들이 남았네요
저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지금도 좀 어지럽구 속이안좋은데 결국 살짝 토했네요 묽은 액체랑 피랑 섞여서 나오더라구요 근데 약국에서 처방받은 뭐였지 암튼소화 뭐 마시니까 좀 나아요 ㅠㅠ 암튼 기억 안나기전에 쓰는 따끈 따끈한 코 첫 수술 후기 입니다.. 다음주에 코 솜빼면 또 생생 후기 남기러 올게요 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