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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코성형 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JJH33 2020-11-24 (화) 16:57 4년전 577
https://sungyesa.com/new/a05/690274
지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름 발품도 많이 다니고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봤습니다.
코성형 성공사례, 실패사례 모두 다 참고하면서 결국내린 결론은 그냥 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내면을 더 가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예약금도 걸어둔 상태였는데 환불 요청해 놓았고, 성형수술을 한 것도 아닌데
예약금을 걸어둔 다음 날부터 잘못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에 밤을 지새기도 하고
코성형한 꿈을 꾸고 아침에 코부터 만지게 되고 계속 신경쓰는 제 모습을 보면서
코성형이 잘 된다 한들 결국엔 언젠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염증에 대한 불안감
코끝의 딱딱함과 이물감등으로 계속 신경쓰며 살아갈 것 같더라고요.

코성형하고 재수술한 사람도 아닌데 벌써부터 안도되고 속이 후련하네요...

코성형 결심하신 분들은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너무 걱정이 많은 성격 때문에 여기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ㅠㅠ

그동안 제 게시글에 달렸던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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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은지니1 글모음 2020-11-24 (화) 17:09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305
잘했어요
메론 2020-11-24 (화) 17:35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336
코성형 하시고 모양은 예쁘신데 관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많더라고요..
니키미나즈 글모음 2020-11-24 (화) 17:38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342
본인이 안하면 안하는거죠 마음고생 토닥토닥
laonew 글모음 2020-11-24 (화) 19:22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386
결정 잘하셧네요 솔직히 성형은 진짜 자기 마음에 달린 거 같아요
무조건 한다고 얼굴이 업그레이된다!! 이런것도 아니고 정말 자기만족의 영역,,
촠코우유 글모음 2020-11-24 (화) 23:32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504
현명한 결정이십니다!!
허이쵸 글모음 2020-11-25 (수) 00:01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531
저도 발품까지 다녔지만 결정은 신중하게 하려고요
병원은 부작용 없다는데 왜 그리 인터넷은 부작용인 사람이 많을까요 늘 재수술 수요도 많고요
얻는 만큼 잃는걸 넘어 잃기만 하는 경우도.. 성형은 있기에..ㅠ
미미짱1 글모음 2020-11-25 (수) 01:10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574
부작용 무섭죠.. 잘하셨어요
슈러그내꺼 글모음 2020-11-25 (수) 01:33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596
잘하셨다고생각합니다. 과감하게 결정내리는게 필요하죠 코수술.
코하고싶어욧 글모음 2020-11-25 (수) 03:52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622
저랑 비슷하시네요ㅠㅠ저도 계획중이고 상담다니는 중인데 만약 보형물로 하게되면 평생을 불안에떨며 살게될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에요ㅠㅠ
공일공 글모음 2020-11-25 (수) 10:36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0665
코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듣고 재수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지만... 그래도 욕심이 자꾸 나네요 ㅠㅠ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나서의 결정은 후회가 덜하겠지만 저도 계속 고민입니다 ㅠㅠ
산업 글모음 2020-11-26 (목) 03:25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1337
저도 계속 몇년 째 그거 반복 하고 있어요 ㅠㅠ
Yaks 글모음 2020-11-26 (목) 05:52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1363
결단력 부럽습니다! ㅠㅠ
미밈이삼 글모음 2020-11-27 (금) 17:37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2461
저도요 아무것도 모르고 충동적으로 했다가 부작용 보다가 잠드는 삶이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이뻐지긴 했다만 내가 곪는 느낌
djjfoxusb 글모음 2020-11-27 (금) 19:05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2536
코 정말 몇 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는 부위는 맞는 것 같아요... 큰 부작용이 없다 해도 언젠가 올지 모른다는 그 불안감을 안고 가는 게... 너무 시한폭탄 같기도 하구요
ㄹㅈㄷㄱㅈ 글모음 2020-11-27 (금) 21:21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2653
맞아요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안하는게 맞아ㅛ
뀨쮸쀼쮸뀨 글모음 2020-11-29 (일) 20:30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694042
저도 매일이 고민인고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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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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