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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 죄가 아니란건 가장 잘 알고 계실텐데..

아잉이 2005-05-20 (금) 03:39 19년전 1405
이 성예사... 성형수술 후 예뻐진 사람들이 모인 곳..
같은 마음, 같은상황에 있는 분들이 모인곳 아닙니까?

저도 몇일있다가 코 수술을 할 사람으로써...
여기 진짜 미친듯이 매일 들어오는데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성형하려고 하시거나, 이미 한 분들이
대다수 연예인에게(제가 보기엔 안한부분이 더 많아보여요.)
예전이랑 조금만 달라져도 성형했다고 비하하는 분들때문에
가끔은 상당한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여기서 비하라는건, 욕을 한다거나 보기 싫을정도로 비난하는겁니다)

여기계신 회원님들, 성형한거 흉이라고 생각되시나요?;
그럼 흉인데 어떻게 결정을 하시고 실행에 옮기셨는지..

분명히 여기 연예인이 꿈이고, 곧 진출하려 하는 분도 계실텐데.....
연예인과 일반 회원님들이 다를게 뭐 있습니까;;
어차피 예뻐지고싶고.. 성형한건 똑같은데..

조금만 어렸을 때 사진이랑 달라도
"쟤 어디하고 어디하고 다 뜯어고쳤어"라고 말하는건
솔직히 이곳에선 보고싶지 않은 내용의 글입니다.

예뻐지려는건 여자의 본능이고 당연한건데...
어찌들 생각없는 일부 네티즌들처럼 일방적으로 비하하는 분들이 여기에도 계신지..
(재차 얘기하지만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소수의 회원님들 말입니다.)

제 친구도 요번에 이 전 카 페와 지금 이 곳에 가입했고
현재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중인데.. 코, 약간 휜거 교정하면서
살짝 보형물 넣었거든요. 딱 코만요. (조금 잘못되서 재수술하긴했지만;;)
근데.. 그 친구가 '나도 데뷔하면 성형했다고 욕먹을거같다..
똑같이 성형했는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듣기힘든 욕을 먹는다면
정말 살고싶지 않을것같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꿈을 접고싶다네요.
지금은 무섭다고 여기에도 안들어옵니다....
(솔직히 친구의 말이 좀 가슴아파서 글쓰는것일지도 몰라요)

휴... 답답해서 몇자 적어보네요..

정말 여기서는 연예인이든 일반이든..
성형했다고 비난하는 그런 글은 안봤으면 좋겠어요.
여기서만큼은요.

회원가입만 하지않았지,
이곳의 모토인 '성형수술후 예뻐진 사람'중에는
연예인도 분명 끼어있지 않을까요....?

저도 위에 말씀드렸듯 몇일후에 코 하는데...
가장 믿을만한 이곳에서 그런 글 보고.. 제 친구도 그런말 하는거 보면
정말정말 오랫동안 바래왔던것임에도 자꾸 망설여지네요.
결론은 뻔할텐데말입니다..

성형..나쁜거 아니잖아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그냥 예쁘게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전 아무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학생일 뿐이니 나쁘게보진 말아주시구요,
그냥 할일없는애가 밤잠 안자고 헛소리했네..라고 생각해주시면...^^

그럼..성형하신분들, 하실분들 다 예뻐지세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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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건
유진사랑 글모음 2005-05-20 (금) 03:46 19년전 신고 주소
맞는 말씀이세요!^^
내돈으로 글모음 2005-05-20 (금) 04:08 19년전 신고 주소
성형했다고 욕먹는게 아닌것같아요 성형을 함에 불구하고도 안했다고 거짓말하는 그런점이 싫어서 욕먹는게 아닐까요 ^^; 요즘은 이쁜사람도 카메라발 잘받기 위해서 조금씩 고치잖아요~ 옥주현씨나 김남주씨 그렇게 욕먹지 않는것같은데 ㅎㅎ
아이린 글모음 2005-05-20 (금) 05:54 19년전 신고 주소
정말 수술전얼굴을 몰랐으면 모를까...수술전과비교해서 확실히 했는데 안했다고 하면 좀 가식적으로 보여서 싫어짐..ㅡ.ㅡ 사람들은 연옌들의 가식적인모습보다 솔직한 모습을 원하니까요
아이린 글모음 2005-05-20 (금) 06:05 19년전 신고 주소
성형한거 자체를 욕하시는 분들은 성형하신분들이 아니겠죠..성형과 관계된 무언가 자격지심을가지신분들이나 성형싫어하시는분들이 그러는거같은데.. 자기는 고치고 남 고친거 욕하는 사람은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분이겠죠..ㅋ
SinnY 글모음 2005-05-20 (금) 06:28 19년전 신고 주소
윗분들 말씀대로, 성형했다고 무조건 욕하진 않죠.정말 뻔히 보이는데 고친데 없다고 그럼 정말 빈정상합니다~특히, 자기는 하나도 손 안댔는데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성형했다는 등의 말을 하는 류의 사람들..
우리뽀를사랑해 글모음 2005-05-20 (금) 07:28 19년전 신고 주소
사람들이 그러는거 하루이틀인가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기세요 그리고 무서울꺼까지야 있나요?심하게 씹는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나마 여기가 천국이죠
아나운서지현 글모음 2005-05-20 (금) 10:04 19년전 신고 주소
저두 그런 코멘트 보면서 뜨끔?했어요..;
괜히 내가 욕먹는거 같고, 수술한게 꼭 죄진것 처럼....
여기 성예사 연예인사진방 맨위에도 써있듯이.
올려지는 연예인 사진은 성형여부와 무관하다..는 글-
애는 어디어디 고쳤고 쟤는 어디했고.. 성형전문의 처럼 말씀하시는분들 코멘트 땜에 하루에도 너댓번씩 뜨금하답니다..;; 갠적으로도 안그러셨으면 하는바램..ㅠㅠ 그 친구분 무서워서 못들어오시는다는거.. 쬐금은 공감해요.ㅠㅠ
시간아 얼른가라~ 글모음 2005-05-20 (금) 10:06 19년전 신고 주소
그건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때문이 아닐까요? 연예인도 사람이죠
하지만 미디어에 노출되고 그 수입원이 일반인인 우리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으로 사는 사람들인데 가수면 노래를 잘 불러야되고 연기자는 연기를 잘해야 되는데 무조건 얼굴로 밀고 나갈려고 하는 연예인이 있으니까요
연예인되서 안-티만 얻는게 아니구 후원해 주는 팬도 있으니 친구분한테 신경쓰지 말라고 하세요
yuri 글모음 2005-05-20 (금) 12:26 19년전 신고 주소
노래잘부르든 연기를 잘하든 일반인이 예쁜사람을 더 좋아하기 마련이죠.
아니라고 할수없지않나요.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생각들이 바뀌어야.
주니아줌마 글모음 2005-05-20 (금) 14:29 19년전 신고 주소
흠..자기도 성형했지만 생각만큼 잘 안됐기(??)기 때문에(일명 드래곤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니라든가) 연예인들...성형 잘된 얼굴이 부러워서(또는 아주 약간의 질투가..나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똑같이 했는데 나는 왜 저렇게 안됐나..사실 원판은 내가 좀 더 나았는데..뭐 그런 심리도 약간은 있겠죠.^^;, 사실 성형은..개선에 중점을 둬야지 확 얼굴 개조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성형빨이 받는 얼굴도 사실 따로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고쳤는데 안고쳤다고 할 때는 분명 얄밉기는 하지만..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성형티가 확 나더라도 대놓고 나 여기 저기 고쳤다고 말하기는 분명 힘들 것 같아요. 저도 쌍꺼풀 수술하기 전부터 수술한다고 친구들한테 다 얘기했지만..새로 만난 사람들한테..티가 나더라도 딱 나 수술했다고 말하는 건 솔직히 힘들더라구요. 친구라면야 상관없지만 선배며 후배며 아는 사람 모두에게 그렇게 말하지는 못하죠.ㅠㅠ 물론 저야 워낙에 티가나서 다들 속으로야 알겠지만. 연예인들은..고쳤다고 욕은 먹어도 사실 이쁘면 다 좋아하잖아요. 고친 거 알아도 이쁘면 좋아하는 게 사람 심리인 것 같아요. 사실..통쾌하게 밝혀서 욕안먹은 건..김남주 정도지 옥주현은 지금도 오크니..성형마왕이니 하면서 놀림이 대상이 되는 건 사실인 것같아요. 똑같이 고치고 원판이 옥주현보다 더 못했던(??) 경우라도 매체에 나와서 대놓고...성형가지고 농담을 하거나..약간의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친구분한테..너무 걱정말라고 하세요. 어차피 고쳐서 이쁘면 다 용서되는 게 요새..분위기 인 것 같아요. 솔직히 길가면..쌍꺼풀 있는 여자분들의 많은 수가 수술했던 대요 뭘. 일반인에게도 이제 선택사항이 된 게 눈코 고치는 건데..연예인들한테야..뭐 어때요^^
주니아줌마 글모음 2005-05-20 (금) 14:36 19년전 신고 주소
친구분에게 넘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시고..코 수술한 거 붓기 관리 잘하라고 해주세요. 연예인 하는데 코수술 하나 한거면..별로 수술 한 건도 아니네요. 상대적으로 제 고등동창이 연예인한다고 했을 때는 눈코..턱 보조개 다 했었어요. ^^
유리시아 글모음 2005-05-20 (금) 15:48 1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아마 부러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 질투~!
Olive~* 글모음 2005-05-20 (금) 16:23 19년전 신고 주소
저두 사진보면서 약간비꼬는 사람들 안좋게 보긴하지만.. 다 그 근원은 질투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명작이다! 글모음 2005-05-20 (금) 18:46 19년전 신고 주소
솔직히 한가인씨나 김태희씨처럼......같은 여자로써 너무 예쁜 여자보면.....'제발 어디 좀 고친 얼굴이었으면....' ㅎㅎㅎ 이런 생각 들죠..그렇게 믿고 싶어지고...하하...;;
아잉이 작성자 글모음 2005-05-20 (금) 21:01 19년전 신고 주소
연예인들은.. 성형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죠. 이미지가 아무래도 많이 실추되니까요. (제 친구는 그다지 많이 변하지도 않았는데, 성형한건 죽어도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된다고 세뇌를 시킨다던데요) 특별히 고친데도 없는데 -솔직히 여긴 고친것같다~ 한 연예인들 중 한군데도 안한 연예인들 정말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다 고쳤으면서 가식떤다.. 옛날엔 xxx게 생겼는데 지금은 용됐네! 돈이좋다!!]. 누가 '예쁘다..'하면 근거도 없이 [얘 원래 어땠는데 여기하고 저기하고 완전 다 했어요]하는 근거없는 비하하는 분들께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다른곳보다 성형에 대한 시선이 부드러운건 사실이지만, 그렇기때문에 그런 글들 보면 더 속상해지고 마음아프단 말을 하고 싶었던겁니다. 그렇잖아요.. 여기서까지 욕먹는데 다른데선 어떨까하는 생각... 어쨌든, 공감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소중한 리플들 감사합니다..!!
성형성공사례에뽑히자 글모음 2005-05-20 (금) 23:32 19년전 신고 주소
욕을 한다기 보다.......... 어디서 해서 저렇게 잘됐을까~~ 하는 마음 가지신 붙이 더 많을듯 ^^
태희코원츄 글모음 2005-05-21 (토) 00:26 19년전 신고 주소
연예인도 연예인이지만......그..이대 얼짱이라는 분도 참 안타까워요.....
공인도 아닌데..(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성형전후 사진 나돌아다니고 눈 코 했다 귀족했다..이런말까지.... 휴.. 남얘기같지않아요.. 전 사진보면 마냥 부럽던데 ^ㅡ^
오리 글모음 2005-05-23 (월) 00:18 19년전 신고 주소
내가 하고싶은말 님들이다해서 할말ㅇ업내욤? ㅎㅎ
만드는미인 글모음 2005-05-30 (월) 16:09 19년전 신고 주소
절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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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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