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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결혼 후 성형고백?하신분

수비토 2020-03-06 (금) 15:21 4년전 390
결혼후 성형고백하신분 있나요?
남편 혹은 아내분 반응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또 내가 결혼  후 배우자의 성형사실을알게되었다면?

10년전 눈코했어요 의도한건아닌데 결과적으론 속인게 되어버렸네요..ㅜㅜ
코재수술  받아야할 상황이 온것같아요
말하긴 해야할텐데 보수적인 성격의 배우자라차마 입이 떨어지지않네요ㅜㅜ

젊을때 나를 위한 투자 였는데 ...
죄인이된 기분이네요 ㅜㅜ
배신감 느끼겠지만 그래두..  사랑한다면 이해해주지않을까라고 혼자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있네요

어떻게 말해야 덜 충격받을까요? 지혜로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일부 친구는 재수술이라고하지말고  그냥 코수술하고싶다고 하라하고...
아니면 또 코만했다고 하라하라고..  이방법은 거짓말에 거짓을 또 부르는거겠죠?

심란합니다 ㅜㅜㅜㅡ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11건
라나델레이 글모음 2020-03-06 (금) 15:30 4년전 신고 주소
저는 그냥 사실대로 말했는데 아 그러냐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었어요.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낳으니 사실대로 말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woospa 글모음 2020-03-06 (금) 15:35 4년전 신고 주소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게 후에 편할거같아요...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불러서 신뢰를 필요로하는 관계에서 불신만 낳죠..ㅠㅠ
2020-03-06 (금) 15:42 4년전 신고 주소
저라면 코만했다고 할것 같아용
이또이또 글모음 2020-03-06 (금) 15:50 4년전 신고 주소
재수술까지 하셔야되면ㅠㅠㅠ 사실대로 말하시는 게 ..
바나나바 글모음 2020-03-06 (금) 17:14 4년전 신고 주소
상대방이 성형을 숨겼다면 배신감을 느끼거나 마음이 변하거나 실망을 하실건가요? 본인이 본인을 위해 성형을 한걸로 이런 고민을 해야하나요ㅠㅠ 이게 고민거리가 되는건지..
민동잉 글모음 2020-03-06 (금) 18:29 4년전 신고 주소
저는 결혼까지는 아니지만 좀 사귄 남자친구가 눈 코 안면윤곽 햇다고 햇엇을때 아 진짜? 이정도였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kybeom 글모음 2020-03-06 (금) 18:35 4년전 신고 주소
성형도 하나의 자기관리이고 성형을 한다고 죄를 짖는것도 아닌데 걱정 하실 필요가 없으신거같에요
평생 컴플랙스를 가지면서 살바에 성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는거 자체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스윙벨 글모음 2020-03-06 (금) 20:00 4년전 신고 주소
절대 진실 말하지말고 비염이 심하다고 자꾸 비염 훌쩍훌쩍 하는거좀 보여주시다가 코수술 첨으로 해야된다고 이비인후과쪽으로 꼭 말씀하세요 절대 했다고 고백하심 안되여
주란는 글모음 2020-03-06 (금) 20:02 4년전 신고 주소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낳아요 그냥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님 마음만 불편해질 거예요 배우자분이 코성형 했다고 마음이 떠날 건가요? 아니잖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ccccr 글모음 2020-03-07 (토) 14:06 4년전 신고 주소
본인은 해도 남이 하면 발작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상황 보고 잘 해결하시길 바라요..ㅠㅠ
춥네요 글모음 2020-03-15 (일) 14:39 4년전 신고 주소
그냥 사실대로 말씀하시는거 추천이요. 눈은 굳이 고백 안하셔도 될거같고 코만 살짝 말하는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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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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