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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사람들한테 어떻게 대하죠..? ㅜㅜ(소심녀;;)

이뻐집시다 2005-05-02 (월) 00:57 19년전 1123
전 19살 고3이고요,
예전부터 성형 생각해왔는데,
눈 앞 뒤 트고 광대뼈 할 생각인데요
몇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어떡하죠..?ㅠㅠ

우선 첫번째가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남녀공학에 합반에 남녀짝이예요

그리고 두번째는요
저희반에 작년에 저랑
같은반이었던 애가 있는데
걔가 쌍커플 수술 했거든요
제가 작년에 약간의(?)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저것 좀 물어보고 그랬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전 정말 성형 하려고 물어본거였는데..
걔가 절 좀 씹-_-;고 다니고요,
이런데 제가 성형하면,
[나 성형했다 욕하던 애가 지도 하더라]
이런식으로 애들한테 말하고 다닐텐데 ㅠㅠ

그리고 쩰루 중요한건요~!
부모님이 동의를 안 해주신다는거죠
수술할 때 부모님 동의서 있어야 되죠?
주민등록증은 있는데, 아직은 미성년자인가요?
돈도 부모님이 내 주시는건데..

글구 친척들도 저희 가족한테 좀 냉소적이어서요
하고나면 저 엄청 괴롭힐 것 같은데..

시기는요 이제 곧 졸업앨범을 찍을거니깐
팅팅 뻐-얼겋게 부은 상태로 찍으면 슝스러우니깐
앨범에 있는 얼굴이랑 before after
이렇게 차이는 나겠지만
수능 보고 할 생각이고요
(으어.. 전교생이 보고 인조인간이라고 욕 좀 하겠네요 ㅠㅠ;)

지금 예체능인데요
수능보고서도 실기를 해야돼요
그래서 학원엘 가야 되는데
가면 애들이랑 선생님 시선도 부담스럽고...

아 정말 성형이란건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은데..
사람들 너무 겁나고..
반대하시던 부모님한테서
용케 허락을 받았다고 해도
의사한테 따지러 가고 재수술 받고
완전 잘못되면 소송까지도 가잖아요
그럼 그런거 저 혼자 다 못할텐데..ㅠ

우선 엄마 설득하는것도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ㅜㅜ

대학 가서 제가 돈 모아서 한다 하면
정말 대학교가서는 보는 사람도 많고
너무너무 힘들 것 같은데..

어쩌죠..??ㅠ
성형 하신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꼭좀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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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성유리처럼 글모음 2005-05-02 (월) 01:06 19년전 신고 주소
대학가기전에 하세요; 얼굴에 컴플랙스가 많으니깐 제가 진짜 활발한 성격인데도 처음보는 사람한테 접근을 잘못하겠떠라구여; 더 소심해지는거 같구여 ; 저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지금은 정말 수술안하고선 못살아여 집에서 수술안해주면 전 정신병원 다녀야돼여 정신적으로 지금 얼굴땜에 병이 생긴거 같아요 ; ㅋㅋ 부모님이 동의해야 돈도 받는건데 어쩌겠어요 설득해보세요 저도 맨날 울면서설득했어요 ;; ㅠㅠ
꽁지♡ 글모음 2005-05-02 (월) 14:30 19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괜히 고개숙이고 자신없어하고..그런인생 이젠 청산하고싶음
주니아줌마 글모음 2005-05-03 (화) 01:52 19년전 신고 주소
대학가서 하면 후회해요. 그런 뒷다마나..욕같은 건;; 고딩때 먹는 게 나아요. 겨울방학 때 하세요. 대학 입학후에 수술하면 오히려 뒤에서 더 뭐라 해요,똑같이 성형한 여자라도..대학 가서 하면 비포 였을 때 얼굴을 대놓고 본 상태라서 그런지 더 뒷말이 심할 꺼예요. 과감히..대학가기 전에 하세요.
clover 글모음 2005-05-14 (토) 04:30 19년전 신고 주소
예체능이면 수능치고 하시기 힘드실텐데;;
학교마다 다르지만 수능보다 실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제 친구는 수능 보고도 학교다니는 것보다 더 빡세게 학원다니던걸요?;
§Aquatic§ 글모음 2005-05-21 (토) 14:15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냥 밀어부쳤어요 얼굴땜에 컴플렉스 가지고 사는것보단 성형해서 자신감 가지면서 살고싶다고 그리고 가장중요한 건 내돈으로 하겠다고 해야 먹히거든요;; 우선은 학생이니깐 나중에 대학가서 꼭 갚을테니까 졸업선물로 해달라고 해봐요^^;;
천재님 글모음 2005-05-26 (목) 03:35 19년전 신고 주소
엇 저두 미술해썼는데 제가 아는애중에두요,
그냥 쌍꺼풀 수술하고 그다음날 바로 모자쓰구 며칠동안 그러다가
나중에는 그냥 당당하게 생활잘했어요
그리구,, 부모님께,, 계속 졸라보세요.. 저두 맨날 엄마한테 어디어디
하고싶어 맨날 그러면 엄마가 차라리 나를 팔아라 그러시거든요.
떄가되면 해주시겠죠 ㅜㅜ
mrddoo 글모음 2016-01-27 (수) 12:43 8년전 신고 주소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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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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