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해도 원판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는거 같아요

저는 남자지만 여자들 못지 않게 미용에 관심이 많아요.
뭐.. 자기 만족도 있지만 주변에서 외적인 칭찬을 해주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아주 잘생기거나, 외적으로 훈훈한 사람은 아니에요. 얼굴은 딱 평범하게 생겼어요
그래도 키가 있어 그나마 외적으로 칭찬을 듣는 쪽이었는데 나이 서른을 넘기고나니 외모나 인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눈이랑 코 성형을 했어요. 그리고 시술은 가끔한번씩하구요 (보톡스, 리프팅 등)
솔직히 말하면 눈하고 코만하면 제 얼굴이 엄청 꽃미남에 가까워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더구요 ㅋㅋㅋ
그냥 성형 전 얼굴과 비교하면 미묘하게 다르지만 그냥 비슷한 얼굴이에요
그리고 성형이란게 코하니깐 눈이 작아보이고 눈하니깐 얼굴형이 또 걸리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성형하면 잘생겨질 줄알았는데 역시 달라지려면 뼈를 깎을수 밖에 없는건가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