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어렵네요ㅠㅠ

라라라 2019-09-19 (목) 16:55 4년전 197
요즘 바빠서 밖에 거의 못나가고 실내에만 있었어요.

그러다 오늘 짬이 생겨서 친구랑 같이 밖에 나갔는데 상가 창문에 비치는 제 얼굴이 참 보기 싫어서 우울해지더라구요..

저는 입사하고 일이 너무 힘들어서  살이 쭉 빠지면서 얼굴 살이 정말 많이 빠졌어요.

얼굴살이 빠지면서 옆광대랑 턱 그리고 턱근육까지 발달한 편이라 더 볼꺼짐이 심해졌고 입 다물때 호두턱이 되면서 얼굴이 울퉁불퉁 음영이 깊게 생겨요..

코는 매부리코에 코끝이 쳐진 긴코라 어느 각도에서도 못나 보이구요...

진짜.. 햇빛 아래 나가는게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그나마 어두워지면 음영이 안보여서 나은데 낮에는 정말 나가기가 싫네요..

제 모습을 사랑하고 싶은데 거울을 볼때마다 끔찍해서 힘들어요.

주변에 자존감이 높은 친구들이나 예쁜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신기해요..

광대수술이랑 지방이식을 예약해두긴 했지만.. 오늘 나가서 느낀점은 수술 한군데 했다고 제얼굴의 못생김이 변할거 같지 않을것 같다는거예요..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정말 오늘은 우울 하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9건
추남이야 글모음 2019-09-19 (목) 17:14 4년전 신고 주소
ㅠㅠ그러게요저도 동감합니다
     
     
라라라 작성자 2019-09-19 (목) 19:59 4년전 신고 주소
[@추남이야] ㅠㅠㅠ 진짜ㅠㅠㅠ 우울 하네요ㅠㅠㅠ 언제쯤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될지ㅠㅜㅜ
고고우 글모음 2019-09-19 (목) 17:25 4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음.. 밖에 나가는 것 보다 다른 집안에서 할수 있는 취미? 가져보는것도
     
     
라라라 작성자 2019-09-19 (목) 20:00 4년전 신고 주소
[@고고우] 감사해요ㅠㅠㅠ 자격증같은걸 공부해보려구요ㅠㅠ
유기농사과맛 글모음 2019-09-19 (목) 17:50 4년전 신고 주소
토닥토닥.. 저도 그럴 때 있었는데 그냥 좋은 점을 열심히 찾았어요 얼굴 말고 다른 부분에서요 ㅠㅠ
     
     
라라라 작성자 2019-09-19 (목) 20:01 4년전 신고 주소
[@유기농사과맛] 저도 제 자신의 좋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봐야 겠네요ㅠㅠㅠ 참 어려워요ㅠㅠㅠ 언젠가 저도 좋은점을 찾을수 있겠죠ㅠㅠ 감사합니다ㅜㅠ
으어어어엉어랴 글모음 2019-09-19 (목) 17:57 4년전 신고 주소
전 특히 지하철 유리 .... 진짜 너무 못생겨 보여요 눈밑이랑 팔자랑.... 와우........
저는 그럴때 속눈썹 연장과 네일을 합니다.. 그럼 조금 이뻐보이거든요 ..ㅠ....ㅎR
그리고 화장 많이 하구 다녀욤 ..ㅎ,...죄송해요 도움이 못돼서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드뎌 눈밑 하러가염
     
     
라라라 작성자 2019-09-19 (목) 20:04 4년전 신고 주소
[@으어어어엉어랴] 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눈밑 잘되시길 바래요ㅠㅠ 저도 다음주 광대 지방이식 수술인데 빨리 수술 하고 싶네요ㅠㅠ
치즈빙수 글모음 2019-09-30 (월) 17:27 4년전 신고 주소
저두요 어제 낮에나가서 차에비친
제모습보고 우울해지더라구요 볼살도다쳐져있고..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