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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부모님 밖에 없네요.............ㅠ_ㅠ

yahoo 2005-04-04 (월) 22:27 19년전 1050
첨에는 반대하셨는데...
나중에는 허락은 하되....결에 하라고 하셨죠...
근데 사람맘이..일단 맘먹은건 해버려야 하자나여..
특히 전 맘먹은건 빨리 안하면 병나는 스탈이라...
나혼자 개깡으로 날짜잡고 오늘 수술했습니다.
엄니한테만 어제 고백했져...낼 수술이라고...
별말씀 안하시고...이쁘게 하라고 하시드라고요
정말 고맙드라구요...
근데 오늘 엄마가 딸기사서 갈아주시네요
저희집 과일같은거 잘 안먹거든여~^^
글고 방금전에 아부지 오셨는데..
엄마가 살짝 말씀드리는데...
화내실줄 알았는데...괜찬데? 고생했겠네.
막 그러시자나여...눈물나서 죽는줄 알았어여..
수술할때 부모님 생각나서 많이 울었는데...ㅜ_ㅜ
관리 잘해서 꼭 이뻐지고...착한 딸이 되어야 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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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뽀야 글모음 2005-04-04 (월) 22:59 19년전 신고 주소
아요~~맘이 정말 정말 이쁘시네요~~정말...저 수술할땐 울엄마 수술장면 다 보면서~~ 참으라고 손꼭잡고 수술했었어요..2시간이나 걸렸는데 2시간동안 서계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어찌보면~~ㅋㅋ 딸이 피흘리고 있는데 지켜보는거 보면 정말 독한거 같기도 하고...^^ 일주일째 호박물 다려주시는것두 넘 고마운데...맘만 이렇지 막상 대화하믄...왜 싸우나 몰라~~^^
프리리 글모음 2005-04-04 (월) 23:09 19년전 신고 주소
아~ 감동
애슐리쥬드 글모음 2005-04-04 (월) 23:12 1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이뻐지시셔요~~~
애렌지 글모음 2005-04-04 (월) 23:44 19년전 신고 주소
부럽습니다. 흑흑..

모델공주 글모음 2005-04-05 (화) 00:28 19년전 신고 주소
와..정말^^자상한부모님곂에 이뿌신 따님 이시네요^^
코코 글모음 2005-04-05 (화) 11:20 19년전 신고 주소
와 좋으시겠어요.. 저희엄마는 아직두 결사반대에요.. ioi 어떻게 해야 설득이 될까요?
복코시로~-,.- 글모음 2005-04-05 (화) 12:29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수술대위에서 엄마 아버지생각 절실히 났답니다...그외 같이 따라가주었던언니얼굴도 떠올랐꾸여....사람이란게 자기가 절실히 위험에 처했을땐 가장먼저 부모님이 떠올린다는걸 저도 어제알았답니다..
예삐~~ 글모음 2005-04-06 (수) 07:09 19년전 신고 주소
저 재수술할때 의사가 엄마 델구 오랬는데 말릴려구 그랬는데 엄마가 오히려 넘낮으니까 더 올려주세염 이랬음...ㅠ.ㅠ 의사왈...말리라구 모셔오라 했는데 어디한번 니가 원하는 데로 이뿌게 해보자 하시더라구염...^^
바람을 안으며 글모음 2005-04-08 (금) 02:15 19년전 신고 주소
우왕~~ 진짜 힘나시겠어여... 진짜 든든한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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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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