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철타고 모자 푹 쓰고 마스크 쓰고 갔는데 겨울이였거든요...실밥풀러 가는거라서 그냥 자리에 앉았더니 옆에 앉은 아줌마가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한번 보더니 뭔가 이상한지 모자쓴 밑으로 번히 쳐다 보는거에요..완전 민망할 정도로... 한번 만 봤음됐지 계속...아무리 교양없는 아줌마라도 그렇지...너무 화가나서 확일어나서 창가쪽에 서있엇어요...만약 철판 아니시면 다른 방법택하시고 그냥 한번 눈딱감을수 있다 하시면 전철타세요~!
저두 모자쓰고 썬글라스 끼고 전철탔는데..자리에 앉지 않고 문쪽에 기대 섰더니 아무도 관심 안 가지던데요..본인이 거리낌없이 자연스레 행동하면 아무도 안 쳐다봐요..전 계속 전철만 갈아타면서 다녔어요..아쉽다면 선글라스 좀 이뿐거 쓸 걸 하는 정도..~(넘 까만거라 촌스럽다 생각했거든요)
아 근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전 콘트라 연고 사고서는 돈 한개도 안남아서 택시는 엄두도 못내고(게다가 돈이 있어도 워낙 멀어서 택시타면 안됨)지하철 타고 1시간 버스타고 1시간 이러고 왔는데 아후-사람들이 처다보고 어쩌고를 떠나서 내가 힘들더라고여 내가!! 기력이 딸려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