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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면 알겠지???

꼬마수기 2007-01-12 (금) 18:51 17년전 1005
재작년 4월에 코수술 1차로 했고

작년(2006년) 11월에 코 재수술 + 눈 수술했어용.

근데.. 동네친구(남자애 - 한.. 8년정도 알고지낸? )

동네친구들은 눈수술 한거 거의 못봤거든여.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길로 다녀서.

동네친구1이.. 얼마전에 절 봤는데. .쌍커플.. 해놓으니 제가 아닌거 같다고.. 적응 안된다고..

동네친구 2 한테 그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동네친구2 (역시 남자놈) 원래 연락도 잘 안해요. 알고 지낸것만 오래됬지 같이 노는것도 아니고 . 동네 지나다니다 마주치면 그냥 인사하고 지나가는정도?

근데.. 어젠가 문자가 오더라구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네친구2 : 너 어디얌? 뭐해 ?

나 : 밖에서 친구만나고 있는데 왜?
어인일로 너가 문자를 다하냥?

동네친구2 : 그냥. 갑자기 너 보고싶어서.

나 : 내가 보고싶은게 아니고 변한게 보고픈거 아니야?

동네친구2: 그게 그거지모.

나 : 난..너의 궁금증을 채워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네친구2 : 그거야 .두고보면 알겠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c8 짜증납니다.
술먹고 있다가 졸~ 열받아서 완전 퍼마셨다는.
C* 내가 무슨 지들 동물원의 동물이야 ?
성형한거 후회는없습니다. 그렇다고 챙피하지도않구요.

그냥 차라리.. 너 눈했다며? 어케되똥? 궁금하다~~ 라고 했으면 이렇게 기분 드럽지 않아용.

근데 뭐? 두고보면 알어?

어떤분이 글쓴거보니 그러더군용.
첨만난 자리에서 수술했냐고 물어보는 네가지 부족한남자들 보면 짱난다고.

전 그렇게 물어보면 했다합니다. 내돈 내고 내가 하겠다는데 지들이 보태준것도 있는거아니고.

차라리 그렇게 물어보면 더 괜찮아요. 무슨 지들끼리 뒤에서 쏙닥 쏙닥. 그게 더 열받고~

무슨 구경난듯한 눈초리로 그케 대하는 태도가 더 기분드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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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댄서 글모음 2007-01-12 (금) 19:13 17년전 신고 주소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 장본인들이 그런 경우가 많죠. 전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한국 남자는 정말 모순덩어리인 남자들이 많답니다..(물론 아닌분들도 간혹 계시지만..드물음) 주위에 괜찮은 여자들 다 자연산인줄 알죠 그리고 자기주위에 누구 수술했다그러면 우습게 봅니다. 고쳐서 이미 예뻐진 사람은 좋아라하고 그 과정중에 있는 사람들은 비웃곤하죠. 다른여자 고쳐서 예뻐진건 운래예쁜줄 알고 자기여자 고친다그러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는게 한국남자입니다. 그러고나서 예뻐지면 좋아하지만요...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어차피 성형은 자기만족입니다.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여 더 당당한 여성이 된다면 그 때는 저런사람들이 그러건말건 i don't care-하실겁니다.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구요 외모뿐만이 아니라 내면까지 가꾸시는 멋진 여성 되시길...^^
댄서 글모음 2007-01-12 (금) 19:16 17년전 신고 주소
쓰다보니 초점이 좀 빗나갔는데 그런 사람들 일일이 신경쓰시지 마시구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개발하세요. 주위에 그러신분들은 악의가 없으시다면 정말 호기심때문에 궁금해서 그러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너무 미운마음 가지지마시구, 마음 넓게 가지시구요 더더욱 발전하시길 바래요^^
chdls 글모음 2007-01-12 (금) 19:49 17년전 신고 주소
근데 진짜 쫌 그러네여 두고보면 알겠지? 말을 왜 그따위로 한데여? 저라도 열받아서 술 계속 마셨을듯.. 그런 친구는 친구도 아니에여; 남 잘되는 꼴 못보는애들분류죠.. 님이 여자라면 그런 애들은 안중에도 두지 마세여; 그리고 중요한건 님이에여..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님만 이뻐지면 되는거구. 님만 잘 살면 되는거자나여 ^_^
황당용사욜라세다 글모음 2007-01-12 (금) 20:03 17년전 신고 주소
그러게요 왜 말이 고따구래...두고보면 알겠지라니.....헐.... 그냥 무시하세요... 내가더열받네...
하비향 글모음 2007-01-12 (금) 20:14 17년전 신고 주소
동네친구가 진짜 은근히 박박긁으며 얘기하네요. 나쁜인간이네요 흥..
미스킴 글모음 2007-01-13 (토) 00:04 17년전 신고 주소
저 글읽으면서 혼자 울컥해서 열받아죽을뻔했어요-_-; 뭐야..ㅡㅡ
진짜 왜 그렇게 말해요?? 진짜어이없어..............그런거 진짜 화나는데 악..ㅠㅠ
꼬마수기 작성자 글모음 2007-01-14 (일) 15:05 17년전 신고 주소
알고지낸지만 오래됬지 .. 친구라고 생각은안해요.-_-;
댄서님말씀 좋내용. 외적으로 이뻐지는것에 멈추지말고 내적으로 아름다워지라. ㅎㅎ 그래야 하는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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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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