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고민상담]

성형실패하니 눈떠있는자체가 지옥이네요

2018-11-11 (일) 02:04 5년전 1113
윤곽대실패로 재수술이라도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기적이네요
하루에 캔죽 반개 먹으면 달 먹는거네요..
살은계속빠지고 식욕자체가 없습니다
먹어야하는 이유를 모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울고좌절하는것도 이제 지치는데 끝없이 눈물이 쏟아지네요.
혼자지낸지 오래됐고 가족들도 성형망친 이후로 안봤어요.. 얼굴돌아올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돌아올때까지 가족들모르게 연락처바꾸고 어디서 혼자 살려고 맘 먹고있어요.. 망친얼굴보면 저보다 더 슬퍼할것같아서요. 그런 부작용의 주인공이 제가되어있을줄이야.. 매일 꿈이기를 바라는데 현실은참담하네요
죽기무서워서 안죽어요.
근데간혹 자다가 번뜩 깨면 제 현실이 슬퍼서
나쁜생각이 심하게 들때가 있어요..그런생각하는 제 자체가 무서워요 .가족들생각에 가슴이 미어져요
살아있는게 하루하루 신기하고 숨쉬고사는게 기적이네요. 그러함에도 죽지않는게 더 신기하구요..살고싶나봐요..
성형부작용으로 힘들어하시는분들 많겠죠?
힘내야죠.. 힘내요
그리워요
사회생활하면서 웃고 지내고 맛있는것도 먹고
걱정없이 놀러다니고 다른사람들이랑 거리낌없이 만나던 그때가요..
전 여전히 저인데 예전의 저는 이제 없네요..
제가 지은죄가 많아서 제 업보겠죠?
일생 평범하게살던제가 이런부작용으로 숨어지낼지..꿈에도 몰랐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35건
슬픈인생ㅠ 글모음 2018-11-11 (일) 02:06 5년전 신고 주소
죄송하지만 어디 병원인지 알 수 없겠죠?
     
     
이정규 글모음 2018-11-11 (일) 04:05 5년전 신고 주소
[@슬픈인생ㅠ] 후.. 이런 질문을 해야합니까?
     
     
쵸파TM 글모음 2018-11-11 (일) 07:31 5년전 신고 주소
[@슬픈인생ㅠ]  남의 슬픔에 공감해주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이런 댓글은 참.. 보기 안좋네요.
매력있고아름답고 글모음 2018-11-11 (일) 02:09 5년전 신고 주소
어찌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아파요 혹시 대학병원이나 성형외과 말고 다른 병원도 이미 가보셨을까요? 방법이 있을거예요 있었으면 좋겠고 극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좌절하지 말아요 이런 말밖에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올때매로나 글모음 2018-11-11 (일) 05:35 5년전 신고 주소
피부이상으로 고통스런 나날을보내고있어
이글이 너무 이해가네요
진짜죽고싶은데 무서워서 시도도못하네요..
힘냅시다 나지않아도.. 전 일단 피부쳐다보지않으려노력중입니다
푸사 글모음 2018-11-11 (일) 10:01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진짜  실력없는 놈들은 병원 못차리게해야함
skinnypig4… 글모음 2018-11-11 (일) 12:51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위에있는 분이 말했듯이 성형외과외에 대학병원 가보셨나요?
한국이 않되면 심지여 다른나라에서라도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작성자 2018-11-11 (일) 13:55 5년전 신고 주소
[@skinnypig49]
혼자서 이리저리발품팔아보고 있는데 너무 괴롭네요
금전적인것때문에 언제까지나 집안에만있을수도없네요
          
          
skinnypig4… 글모음 2018-11-11 (일) 16:58 5년전 신고 주소
지금 재수술이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인가요?
대학병원이나 가능하다면 미국같은곳에 성형망치거 고쳐주는 병원들 (아무래도 LA에 많이 있겠죠? 헐리우드쪽도 엄청 성형 많이 하니)
알아볼수 있으면 알아보세요. 상담만이라도 받으셔서 어느정도 고칠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 후에 돈 모아서 수술받아보세요. 그러면 아무래도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를 지낼수 있으니깐요. 
힘들시겠지만 가족들과 인연을 끝지말아요. 가족들도 "하"님을 사랑하시니 처음엔 뭐라고 해도 옆에서 끝까지 도와주실거에요. 정말 정신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가족이 필요하실꺼에요.
키오쿠 글모음 2018-11-11 (일) 14:26 5년전 신고 주소
토닥토닥 ㅜㅜ 병원이랑 해결이나 대화는 잘 되고있나요 ㅜㅜㅜㅜ
hoo**** 글모음 2018-11-11 (일) 17:04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giglsy 글모음 2018-11-11 (일) 17:09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ㅠㅠ 그리구 가족들이 이럴때있는것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이럴떈 주변사람한테 도움요청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것같아요.
주이씨 글모음 2018-11-11 (일) 18:26 5년전 신고 주소
어떤 부작용이시길래 ㅠㅠ 건강하셔야 재수술도 약물도 가능한 법이니 힘드시더라도 식사랑 운동 잘 챙기세요
rnflrbfld 글모음 2018-11-11 (일) 20:44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ㅜㅜ
울새와티티새 글모음 2018-11-11 (일) 21:48 5년전 신고 주소
힘드시겠어요.
성형 고민 중인데 고민되네요 저도
피키노 글모음 2018-11-12 (월) 03:04 5년전 신고 주소
어떤부작용이시길래 ㅠㅠ... 잘 되실거에요..
굿굿88 글모음 2018-11-12 (월) 07:08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라는 말밖에 위로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효리링 글모음 2018-11-12 (월) 13:45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나쁜 생각 하지 마세요....
아아아아아앙 글모음 2018-11-12 (월) 19:55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꼭 다시 원래얼굴로돌아오실거고 좋은일만 생기길 빌게요
blackout 글모음 2018-11-12 (월) 20:24 5년전 신고 주소
저 정말 우울증이와서 맨날 집에만 있었네요 이고통은 안겪어보면 몰라요 진짜ㅠㅠㅠ
도봉 글모음 2018-11-12 (월) 21:52 5년전 신고 주소
희망을가져요 얼굴이뻐지려고 한거잖아요 다시 이뻐지려구 노력한다면 훨씬더 나은모습으로 돌아갈수있을꺼에요 !
힘내요 화이팅ㅜㅜ
하늘은내편 글모음 2018-11-13 (화) 16:21 5년전 신고 주소
아..글에서 아픔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가족들생각해서도 나쁜생각말고 이겨내셔요
melisa 글모음 2018-11-14 (수) 06:00 5년전 신고 주소
윤곽수술...어려운 수술 결정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을텐데.
결과까지 참담해서 많이 힘드실것같아요...
힘내세요 ㅠㅠ
하으네 2018-11-14 (수) 06:43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잘못하신거도아니고 업보아닙니다 ㅠㅠ
햄햄 글모음 2018-11-14 (수) 11:49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좋은병원만나 잘 해결되셧으면 좋겟습니다.
진티엠기 글모음 2018-11-14 (수) 12:40 5년전 신고 주소
너무 힘들어요 ㅠㅠ정말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했다가 이 무슨 일인지... ㅠㅜ
이쁜이엄마 글모음 2018-11-14 (수) 21:22 5년전 신고 주소
너무힘들겠어요 힘내세요 마음이 덩달아 너무아프네요 ㅠㅠ 저도턱수술망한 1인으로서 격한공감 느낍니다 ㅠ
우울증돋네 글모음 2018-11-15 (목) 13:10 5년전 신고 주소
식사 잘 챙겨드세요ㅠㅠ 스트레스로 몸 상하면 님만 손해에요ㅠㅠ 재수술 가능할테니 꼭 힘내서 건강 챙기세요!!
모크사르 글모음 2018-11-15 (목) 20:49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ㅠㅠ 저두 윤곽수술 했고 재수술 알아보는데 말리는 병원도 많더라고요.. 재수술이 아예 불가한건가요? 어디가 잘못된건가요?ㅠㅠ
luka 글모음 2018-11-16 (금) 10:29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잘되실거에요
힘내세요 2018-11-17 (토) 10:56 5년전 신고 주소
이런말이 이게 힘이 될까요? 제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여러인종이 다 섞이다보니
성형해서 망했다는 그 기준있잖아요? 그것도 한국만의 기준일수도 있어요....
그 기준 안에서 힘들어하시는 걸 수도있어요.....
예컨대, 들창코로 고생하시는분들 많잖아요? 외국에 다니다보면 그냥 동남아계처럼 보이지
성형해서 망했구나라고 안보거든요? 그리고 여기는 코모양도 한 100가지 얼굴형도 100가지..
시간을 두고 잘 알아보시고  기능상의 문제를 먼저 케어하신 후 ...
제가 말씀드리기 정말 조심스러운데 남들 시선이 무섭다면....
돈을 좀 모아서 외국으로 가서 사시는걸 고려해보시기를....
제 주위에 한국에서는 성형으로 망했다고 여겨지는 한국분들 여기 와서는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시선에서 자유로우면 자기 자신도 자기를 보는 것에 더 관대해지거든요...
삶을 끝내는건 정말 아닌거같아서 지나가려다가 길게 남깁니다.. 그런 옵션도 있다구요...
만약 더 상처가 되는 말이었다면 죄송합니다. 한국은 근데 시선폭력이 심한 나라라서 지금 더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걸수도 있다는걸 객관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2018-11-17 (토) 10:59 5년전 신고 주소
그리고 힘들때는 가족한테 기대세요.. 가족들이 오히려 고마워할겁니다.
혼자 숨기고 그걸 다 겪어냈다고 나중에 알게 된다면 가족들이 너무 미안해할거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족들은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님 상태도 님 생각보다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닐 수도 있고요
객관적인 시선과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용기내서 엄마에게라도 알리세요.
힘내세요. 혼자 절대 있지 마세요.
에리카 2018-11-17 (토) 15:14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ㅠㅠ 다시도전해요
율맘ㅋ 글모음 2018-11-17 (토) 22:06 5년전 신고 주소
혼자는 힘드시잖아여
친구든 가족이든 함께 의지해야져,
내사람들은 적어도 외모로 판단하진 않으니
어디병원인지 참 ㅡㅡ ㅠㅠ
힘내세여,
지윤 글모음 2018-11-19 (월) 14:26 5년전 신고 주소
진짜 힘내세요ㅜㅜ뭐라도 응원해주고싶은데ㅠㅜ
비회원닉네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