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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친한 친구들에게 수술했다고 말씀하세요?

가외과 2006-09-16 (토) 20:15 17년전 1522
코수술한지 한달 됐어요^^
제코가 엄청 티나게 된건 아니지만 한달정도라 아직 조금 부자연 스럽고
많이 얄상해져서 인상이 좀 뚜렷하게 변했거든요
그래도 전 두꺼운 뿔떼쓰고 그러면 좀 티 안날줄 알았는데..
같은과 친구가 대번에 너 얼굴이 많이 변했어 하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구요ㅠㅡㅜ
황급히 그 자리를 피해버렸죠ㅋㅋ
저희과에 쌍꺼풀한얘들도 많고 눈이랑 코랑 동시에 한얘들도 많아요 그런데
제가 좀 만만한 스타일이라(예전에 눈은 이미 했거든요)
성형 이런이야기만 나오면 얘들이 저만 갈궈요 제가 엄청 수술이상하게 된것도 아니고 한데...
그리고 한번은 남자얘들(남자얘들은 저 수술한거 한명도 못알아 봤거든요)앞에서 수술한거 어떤애가 놀리는 바람에 완전 다 들통나 버렸어요 제가 쌍껍안했어도 장담하는데 걔보단 예뻤을꺼예요 그런데 수술했다는거 밝혀지면서 완전 수술로 인생핀애취급 받게 되고 술먹을땐 완전 안주거리예요ㅡ.,ㅡ
수술한거 밝히는건 상관없지만 코까지 했다고 해버리면 저 과에서 완전 인조인간 될꺼예요
솔직히 제가 옥주현처럼 완전 확변한것도 아니고..
가끔씩이지만 대놓고 놀리는데 정말 서러워요ㅠㅡㅜ
님들을 경험담을 좀 들려주세요...
딱잡아 뗄까요? 아님 쁘띠주사 맞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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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예뻐지고싶어 글모음 2006-09-16 (토) 20:21 17년전 신고 주소
알아보면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안했다고 잡아떼면 뒤에서 장난아니게 -_-그럴텐데..;;;;
워너쿄 글모음 2006-09-16 (토) 21:57 17년전 신고 주소
코했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물어보기전엔 말하지마세요^^ 코했냐그러면 그낭 캐 당당하게 했다고하시구요.^^
나두나두 글모음 2006-09-16 (토) 22:45 17년전 신고 주소
전 걍 아무렇지두 않게 다 말하는데...물론 물어 보면요,묻지 않는데 굳이 말할 필요는 없죠~;; 물어 봤는데 잡아떼지는 마시구요, 여자들 심리가 그렇잖아요, 괜히 얄밉고.. 뒤에서 분명 씹어요...
안녕도리링 글모음 2006-09-16 (토) 23:37 17년전 신고 주소
근데 했다고 말하고다니는것들 진짜 X가지 없네요. 부러워서 그런가봐요~ㅋ
쌍꺼플..걱정 글모음 2006-09-17 (일) 00:49 17년전 신고 주소
확 알아보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깐 더 힘드시겠당..
근데 수술은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는게 편한거 같더라구요..전..
고등학생이시라면 아직 선입견이 있을터라 소문이 돌겠군요.
대학생이시라면.. 얼마전에 전 수술했지만.. 전혀~
수술했다 말해도 관심도 없던데.. ㅋㅋ
미스킴 글모음 2006-09-17 (일) 12:04 17년전 신고 주소
전 수술전부터하고싶다 한다 다 말해서 ㅎㅎㅎㅎ 친한친구들한텐 다 말했어요~
꽁지♡ 글모음 2006-09-17 (일) 15:47 17년전 신고 주소
저두 다 말해요 전 전부터 하겟다고 햇는데 만나면 잘 모르길래..말해버려요
요피♥ 글모음 2006-09-17 (일) 18:18 17년전 신고 주소
자기일도 아닌데 왜그리 나불거리는지ㅋㅋ밝히기 싫은데 표나신다면
그냥 쁘띠하셨다고 하세요 ~
가외과 작성자 글모음 2006-09-18 (월) 00:47 17년전 신고 주소
차라리 저도 수술하기 전에 말했으면 좀 났을지 모르는데...
대부분 좋게좋게 얘기해주는데 꼭 까발리기 좋아하는 몇명때문에...
그 몇명의 힘이 참 위대해서ㅋㅋ
알아봐서 물어보면 걍 쁘띠했다고 얘기해야 겠어요ㅋㅋ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넘 감사합니다^^
눈커질래ㅠㅡㅜ 글모음 2006-09-18 (월) 10:17 17년전 신고 주소
사람들이 저한테도 어?얼굴이 뭔가 변한거같아~!(매몰-_-;)이러면 저는 막 "어 진짜?가면갈수록 이뻐지는 내얼굴-ㅋㅋ반했지?"막 이러면 장난으로 넘어가는데..
꽃님이엄마 글모음 2006-09-19 (화) 14:57 17년전 신고 주소
그런애들이랑은 친구하지 마세요...인생에 도움안될 듯...꼭 도움이 되야만 친구는 아니지만...그건 아니잖아!! -ㅅ-;;
으흣 글모음 2006-09-19 (화) 20:52 17년전 신고 주소
"애들이 아는척 안해서 그렇지 너 학교에 소문 다났어"라는 말 들었을 때 진짜 울컥
가외과 작성자 글모음 2006-09-20 (수) 20:48 17년전 신고 주소
매몰정도야 사랑니 뽑는정도지요 뭐ㅋㅋ 에구 정말 어제 학교갔는데 대부분 몰래몰래 물어보는데 정말 별로 친하지도 않은애가 멀리서 야 너 코수술했지? 그렇게 크게 물어보는데 완전 저한테 시선집중ㅠㅡㅜ 그한명땜에 저도 소문 다난거 같아요 아 진짜 생각이있음 그렇게 민감한문제를 그렇게 물어보진 못할텐데... 그런애들이랑은 진짜 친구는 커녕 아는척도 하기싫어요ㅡ.,ㅡ 저도 애들이 아는척 안해서 그렇지 다 알꺼예요 완전 그강의실에 동기랑 재수강하는 선배들 다 있었는데ㅠㅡㅜ 아 씁쓸합니다...뭐 전보다 예뻐진걸로 위안을 삼아야죠 답글달아주신분들 모두 넘 감사해요^^
바람의저편 글모음 2006-09-21 (목) 00:24 17년전 신고 주소
으흣 <<헉.... 나도 모르게 움찔..ㅡ..ㅡ 완전정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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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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