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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의견좀 부탁드려요^^

황당용사욜라세다 2006-04-11 (화) 02:31 18년전 1102
제 동생 일인데요
올해 20살이구요 군대갈려고 휴학상태구요
오늘부터 밤9시부터 아침9시까지 12시간씩
성인오락실에서 일을 한다고하는군요
맨처음에는 아부지가 반대할꺼라고 가지말라고했는데 이것이 아부지한테 허락을 받았다고 해서 보냈는데 거짓말이었던걸 알았습니다.

아부지한테 허락맡았다는 이야길하니까 내가언제그랬냐고 하시더군요 평상시에 농담을잘하셔서 계속 진짜아니냐고했는데 버럭화를내시면서 아니라니까 왜그러냐고 저만 실컷 욕먹었습니다 ㅜㅜ 암튼 그런후에 동생한테 전화를하니안받아서 문자를보냈죠[왜거짓말하냐고 아빠가 하지말라니까 당장들어오라고] 돌아온문자는[한달만한다고 그만해쫌]이었습니다

그런후에 동생이 아부지한테 전화해서 한달만하겠다고 아부지는 화를내시면서 당장그만두라고 담배연기나고 쌍욕까지들어야하는데 뭐하러하냐고 막 화를내시더군요 그래도 계속 하겠다고하겠다고 결국은 화를내시며 너가알아서해하면서 전화를뚝하고 끊으시더군요 그리곤 저에게 너가 잘설득해보라고 어떤부모가 자식욕먹는걸 좋아라 하겠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너가 보내면 보내고 안보내면 안보내겠다고 하더군요저희는 엄마가 없어서 동생일같은건 저한테 결정을 맡기시거든요 암튼...

솔직히 전 반대거든요.
이유는 성인 오락실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어쩌면 그래서일수도 있지만 암튼
밤새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잖습니까. 막내다보니 저에겐 아직까지 애기처럼보이거든요 ^^
저의 편견일지 모르지만일단 담배연기에 휩싸여 있고 근데 성인오락실도 흡연석이랑 비흡연석같은게 있나요? 그걸떠나서 그것도 놀음(?)종류로 봐야하는데 돈을 잃으면 사람이 화가나니 욕도 먹을테고 자기가 잘못해서 먹는욕은모르지만 그냥 자기 기분나쁘다고 욕하는수가 많을테고.. 돈이 비면 떼어먹었다고 뭐라고 한다고하고 가장큰건 제가 사는동네가 조만하거든요 동생이 다니는 오락실은 호텔에있는건데 그오락실은 조폭이 관리한다더군요 거기서 그냥..흠... 그냥 그게 제일걸려요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어쩌죠 아까도 전화는안받고 해서 문자로[그만두라고 너때문에 다른사람피해봐도되냐고]이렇게 보냈는데 무소식이네요

어떻게 다른거 하라고 말릴방법없을까요
여자친구한테 부탁을해볼까요??
아님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해볼까요??

제생각엔 동생이 그알바를할려는이유는 한달만한다지만 그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전에 동생친구가 일한적이 있었거든요 그오락실인지는모르지만요 아닌걸로 알구있구요 다음달중에 여친생일이 있더군요 생일선물마련할돈을 모을려는건 아닌지하는생각도 들구요 그냥 냅둘까요? 아니면 어떻게해서든 말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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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아카니시진 글모음 2006-04-11 (화) 02:34 18년전 신고 주소
한달만 한다는것보면 필요한걸 사는데 돈이 필요한것같아요,, 누나인 입장에서 위험한일을 한다는 동생이 걱정스러운게 당연합니다.. 남동생이다 보니 선뜻 그돈을 준다고 한다면 받지 않겠지요,, 빌려줄테니,, 천천히 갚으라 하고,, 우선급한대로 돈필요한곳에 쓰고 건전한곳에서 느긋하게 갚으라고 하면 안될까요..? 진심어리게 말해보세요 전화로 말고 얼굴을 보면서요..
황당용사욜라세다 작성자 글모음 2006-04-11 (화) 02:48 18년전 신고 주소
그놈은 선뜻받을놈이에요^^ 그리고 저도 학생인지라 자금사정이 좋지않아서요 통장에 15만원밖에 ㅜㅜ 그리고 어디에 쓸껀지 말도안해줘요 다음달 5월중순쯤에 여친생일이거든요 그것때문에 그런듯해요 얼마나 거창하게 해줄려고 그러는지 아참 그리고 제 치명적인 약점이요 무슨말을하다가 감정에 복받치거나 열받거나 말이 안통하면 속터져서 울어요 동생앞에서 우는모습보이긴 싫기도하고 내일 대화하면서 울것같아요 이런 ㅜㅜ 이렇게 말안들을때는 때려줬음좋겠어요 정말 그리고 저도 관공서에서 한달에 30만원씩받고 4시간씩알바하는게 있거든요 그런거 하라니까 그건 이알바 끝난다음부터 하겠대요
요피♥ 글모음 2006-04-11 (화) 03:07 18년전 신고 주소
제 주변에 그런사람이 몇분있는데 저같아도 말렸을꺼예요.
어느 부모나 자기 자식들이 그런곳에서 일하는걸 싫어하실꺼예요
동생분에게 잘 설득을 시켜도 안된다면 여자친구에게도 한번 말해보세요..
gcii 글모음 2006-04-11 (화) 10:34 18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힘든시기를 고생스럽게 지나는일은 때론 어느정도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답니다.
주변분위기에 쉽사리 흔들리는 약한의지가 아니라면 그냥한번 지켜보세요.
겨우 한달이고 이런저런 험한일도 겪어봐야 세상살아가는 요령도 생기는 법이거든요. 군대갈 성인남잔데 언제까지 새장의 새처럼 보호만 할순 없잖아요. ^^
복코삼순이ㅋㅋ 글모음 2006-04-11 (화) 10:55 18년전 신고 주소
한달만 냅두세용;
나루토 글모음 2006-04-11 (화) 11:24 18년전 신고 주소
한창때는 사고싶은것도 많고, 돈도 마니 필요하겟죠,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습니까,
이것도 사회경험입니다,, 좋은일은 아니지만, 자기의지로 한다는데
말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거죠.
여자들도 그런일 마니하던데요 남잔데 뭐 어때요.
그런쪽에서 하는일이 돈을 좀 짭짤하게 주는것
같더군요,, 단골 잘챙기면 팁도 주고,, 일도 별로 힘들지 않다고 들었어요
미스킴 글모음 2006-04-11 (화) 22:03 18년전 신고 주소
나루토님 말씀 공감이에요. 그렇게 안좋은곳도 아니에요.. 물론제주변에 성인오락실이나 경마장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부모님 몰래하긴 하지만요.
생각했던거 보다 나쁜곳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분이시면.. 괜찮을듯한데.. ^^; 나쁜일도 아니니까 잘상의해보세요 동생분과^^
우유한컵 글모음 2006-04-12 (수) 00:24 18년전 신고 주소
성인오락실 아르바이트 그렇게 위험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특히나 여자분이라면 남자 손님들 대하는게 좀 그래서 그렇지...남자분이라면 괜찮답니다.
경험 쌓고 괜찮을거예요..대부분 손님들 심부름 해주는 정도이고..가끔 게임해서 돈을 잃으면 짜증내는 사람들은 있어도~그렇게 험한 일은 없답니다.
그런곳에서 일한다고 나쁜 길로 빠지는 경우 절대 없구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곳 아니랍니다~

황당용사욜라세다 작성자 글모음 2006-04-12 (수) 04:29 18년전 신고 주소
^^의견감사합니다 그냥 자기스스로 하게 냅뒀어요 한달만하겠다고 말하기도했고뭐 남자니까 여러경험한단셈치고 보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호텔안에있는 오락실이거든요 그래서 조폭이 관리한다는소리를듣고.. 그냥좀 쫄게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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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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