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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day] 다이어트 일기 3호

은빛사슴 2006-01-12 (목) 22:48 18년전 1074



...
하루종일 온몸이 쑥씬거렸어요..ㅠ0-....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그런가봐요'-');
오늘은 저녁때 운동나가려고 나가보니까
눈이 샤방샤방 내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살빼고 말겠다는 의지로!+ㅁ+)
자전거도로에 가서 무작정 걷는데..글쎄..
샤방샤방 내리던 친절한(?) 눈이....
따다다다닥 작은 우박으로 변신해서(?) 내리더군요..-_-

걷다가 무심코 얼굴을 들면 그 무시무시한 작은 우박(?)이 얼굴에 침범해서 까악! 라고 소리지를 뻔했어요..ㅠㅠ..

가다가..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그냥 4km로 걷기로
하고 집에 가려고 서둘렀어요. 다 완주하고 나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거에요.

대소풍가나? 라고 어리둥절했는데 알고보니까...
눈이 비로 변해서 내리고 있더래요...[=ㅂ=!!!!]

완전무장했지만[!] 집에 갈 땐 쿵쿵쾅쾅!!! 못보일 꼴
다 보이면서 뛰어갔어요..

집에 헉헉대면서 도착하니까 부모님이 뭔일 있었냐는 듯이
우아하게 계시고 있었답니다..=_ㅠ..


지금 잠바를 베란다에서 말리는 중인데 과연 내일도
입을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오늘은요...
된장국에 밥을 비벼먹었답니다+ㅁ+
얼큰한 국물에 새콤달콤고소한 두부에..
둘이 먹다 둘이 살아도(?) 모를 만한 맛이었어요.

물론 오늘 하루종일 그거만 먹었어요-_-..

글쎄.. 제 친구가 있는데요. 그저번에 울 집에
자고 갔다던 그 애인데요..

평소에 보통 사람이 먹는 양의 6분의 1를 먹더랩니다..-_-
듣고 으드득... 이를 갈았어요.

그야 그 앤 보통에서 살이 좀 나온 편이구 난 더 심한 경우구=ㅂ=!

그래도 서로 격려하며 힘내라고 응원한답니다~

허리 24는 못되어도!!!!!
허리 26인치를 향해서 힘내자구요~



*특별상식: 감식초라는 게 있는데 컵한잔에 4분의 1정도로 넣고 물을 채우고 마시면 좋아요~
감식초가 지방을 분행시켜주고 장시간에 마셔주면
다이어트효과가 크다네요+ㅁ+) 호호~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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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이제그만 글모음 2006-01-12 (목) 23:36 18년전 신고 주소
예전에 감식초와 우유를 타서 먹었었는데요~ 으윽!!!!!!! 담날 완전 화장실 들락날락 ㅎㅎㅎ^-^ 전 오늘 헬스 등록하구 왔어요~*락카 신청때문에 낼부터 운동갑니당^^ ㅋㅋㅋ 뿔테도 하나 장만했겠다~이거 쓰구 안면 팍~깔고~ㅎㅎㅎ열씸히 하쟈구요!!!사슴님도...혹시...저주받은 하체??전 완전 저주ㅠ.ㅠ;;; 엉딩이 땜에 바지가..으흑!!! 28 입는게 목표에용~* ㅎㅎㅎ 화이링~ *


은빛사슴 작성자 글모음 2006-01-12 (목) 23:54 18년전 신고 주소
;ㅁ;!!! 맛없으셨나보네요..전 달콤새콤해요+ㅁ+)/..
헬스라니..너무너무 부러워요- 울엄마가 다니는 곳이 1년제라서
돈아깝다고 안된다시네요-_ㅠ.....언제는 같이 가자고 하더니만 ㅠㅠ..
[왜냐하면 자취하거든요 학교다닐 때;ㅅ;]
저의 하체는...축복받은 편이에요.. 아는 친군 나보고 상체비만인게
부럽다고 하는데-_- 전혀 아니에요!! [털썩] 어느 쪽이나 고충이 있죠;ㅁ;
서로서로 힘내자구요+ㅁ+ 이제그만님의 아뒤처럼....
이제 그만 운동해도 돼~ 라고 말할 날을 기다리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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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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