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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반대...-_ㅜ

양파껍떼기 2006-01-03 (화) 18:41 18년전 832
부모님 설득하는거요..
간신히 엄마는 허락하셨는데..
문제는 아빠입니다..
저는 약한 안검이지만..눈뜨는거 불편하고 짜증나서
그거목적으로 하려는건데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수술인가요?
암튼..아빠가 왜 멀쩡하눈건드리냐고
아빠가 보기엔 이쁘다고 말립니다..
제가 눈이컴플렉스라 미칠것같거든요,,
설명을해도 울고불고 해도 정말말이 안통해서 지쳤습니다..
늙어서 하래요..-_ㅜ 돈벌어서 하래요..ㅠㅠ
어차피 할꺼면 빨리하고 이왕살다 죽을 인생
이쁘게좀살고싶네요...ㅠㅠ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는분들부러워요..ㅠㅠ

그런데 하고나서 후회하시는분들없으신가요?
제주위에서는 하라는사람 반 하지말라는사람반..
고민도되고 막상 이눈으로 살자니 스트레스..
주변에 이뻐진에보면 내일당장이라도 하고싶고..

참...이뻐지는게 힘들군요..
정말하고싶어서 알바라도해서 제힘으로하려는데..
막상 하려니 고민이 되는군요..

안검하수하신분들 다 수술잘되셨나요~?

아 그리고 혹시 ㅇㄹㄷㅇㄴㄹ 에서 하신분없으세요?
여기서 하려고했는데..
여기서하신분들은 많이 없으신거같네요..

휴...그냥 하소연 이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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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serein 글모음 2006-01-03 (화) 18:50 18년전 신고 주소
수술하고.. 후회하시는 분들 물론 계시죠.. ^-^...
하지만 안 했어도... 글쎄요, 님처럼 컴플렉스 느낄 정도면
안 해도 앞으로도 심적으로 많이 피곤해지실 듯..
저도 코가 컴플렉스라서 수술 알아보고 있는데요-
일단 많이 알아보시고 정보 모으셔서
가장 님 취향에 맞는 곳에서 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그나마 낮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결정하시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시고
생각해보셔야 돼요.. 물론 부작용이 드물긴 해도
'나는 안 그럴 거야'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물론 마음을 정한 다음부터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게 좋죠.. ^-^

음.. 그리고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건...
무조건 컴플렉스라고 울기만 하시진 말고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아버님께서 님 마음을 잘 모르실 수 있으니까
님께서 언제부터 그게 그렇게도 싫었고
그것 때문에 심적으로 괴로웠던 일이라든지
(제 경우는 휜코 때문에 사진 찍기가 싫었습니다;)
조근조근 말씀드려 보셔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ㅜ_ㅜ
아잉이이이이이잉 글모음 2006-01-03 (화) 20:13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아빠땜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저는 수술전날까지 아빠한텐 말씀안드렸었어요;; 결국 하루 남기고 후환도 두렵고.. 아빠가 배신감 느낄꺼 같아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조근조근 말씀드렸는지 허락하셨어요.. 사실 엄마는 아빠한텐 거짓말 보태서 말했대요;; 친구 세명이랑 같이한다 그래서 돈이 반값이구 취업할려면 요즘 다 한다 누구도 하고 누구도 하고 막 이런식으로 부풀려서 설득했대요;; 그래서 마지못해 하셨다고 해야되나..;; 암튼 수술하고 몇일은 얼굴도 못마주치고 그랬는데 지금 일주일됐는데 예전처럼 그냥 얘기하고 그래요..
일단 엄마의 역할이 클꺼예요.. 님이 진짜! 하고싶으시다면 왜 아빠들은 그런쪽에 좀 어둡잖아요~ 그니까 거짓말 쪼~~끔씩 보태가면서 아빠를 설득해보는건 어떨지..^^
날짱이 글모음 2006-01-03 (화) 22:50 18년전 신고 주소
약속을거세요. 공부잘할께요아빠~~<-이런게먹히던데..
양탄자 글모음 2006-01-03 (화) 23:17 18년전 신고 주소
전아빠가하라고막하셧는데..ㅠ
미스킴 글모음 2006-01-04 (수) 00:29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눈때문에 아빠랑 많이싸웟어요. 근데 주변사람들이 아빠앞에서
얘는 눈하면 진짜 이쁘겟다 막이러고 아빠고객분들도 수술이 무슨 흉이냐고
나도 수술햇다고 막 그러셔서 허락해주셧어요..ㅎㅎ
kk 글모음 2006-01-04 (수) 01:25 18년전 신고 주소
아빠앞에서 우세요-- 이게 최고에요ㅋㅋㅋ
눈때문에 사람들한테 위축된다 이런식으로...솔직히 눈에 컴플렉스 있으시면
진짜 그렇잖아요~~ 눈수술하는게 소원이다 이렇게요... 그럼 님 화이팅!!
양파껍떼기 작성자 글모음 2006-01-04 (수) 07:15 18년전 신고 주소
휴..잠도안오는군요..
제가 정말 별 방법을 다썼습니다..나이도 마냥 어린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생각도 있어서 무작정 조르기만한것도 아니구요..
님들이 진심으로 미치도록 부럽네요..^^
단순히 예뻐지려는목적이 아니라서 너무 간절한데
절 이해 해주지않는 아빠가 원망스러워요..
딱한번만 더 시도해보고 안돼면 몰래라도해야 겠어요..
그동안 쌓였던 설움과 한이 더쌓이고쌓여서 병걸려 죽을것같네요..
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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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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