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드뎌 오늘 수술했습니당~아파요~

나두할래~~ 2005-11-04 (금) 23:15 19년전 1292
https://sungyesa.com/new/a05/17155
난 성형수술이 이렇게 힘들구 아픈줄 정말루 진짜루 몰랐어요~
눈을 수술했는데 정말 죽다살아난것같아요
수면마취를 했는데요... 완전 5차원 세계와 사투를 하는
느낌이랄까... 빨간파랑노랑초록빛들, Blackhole같은 그빛들속으로 빠져드는데 추락하는것 같은 공포가...
"엄마" 부르면서 울었던것같은데 의사쌤께서 악몽꾸는거라고 괜찮다구 그런 소리들리고...그때부턴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죠... 눈앞은 아직도 빨강파랑빛인데 소리는 들리고...눈에 뜨거운게 흐르는것같구....살태우는 냄새에... 뼈 으스러지는 소리에... 마지막으로 꿰매는 모습이 살짝 보여요~ 근데 아뿔사!! 아직 한쪽눈밖에 않했다는...그생각이 드는 순간 더 공포스럽드라구요...
어째튼 우여곡절 끝에...
다 끝났는데 주먹을 넘 꽉쥐고 있어서 손이 절였다는...
의사쌤이 수술잘됐다구하시구 병원분들 넘 친절해서
수술후엔 한결 마음은 편했는데...이젠 얼굴이 넘넘
땡기구... 운동 마니한 다음에 근육땡기듯이 얼굴이 넘넘
아파요~ 머리두 마구마구 흔들려요~~
사실 제가 겁이 많아서 아직 귀도 못뚫었거든요
그런 사람이 수술을 했으니 죽다 살아난건 당연하죠!!!
성형수술 결심도 어려웠지만 수술은 더 어려워요~
그렇다구 넘 겁먹진 마시구요~ 사람마다 참을수 있는
고통의 정도가 틀리다니까요~
저 수술경과도 좋고 멍두 붓기두 빨리 빠지길
이글 보신 여러분들~ 기도해주세요~ 꼮이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554,865
1,253,798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9건
쿠핫 글모음 2005-11-04 (금) 23:23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56
전 부분마취로 했는데 마취가 수술 하는 도중에 풀리기 시작했답니다-ㅅ-마지막에 꼬맬때는 거의 맨살이었삼;;;;중간에 라인 보려고 눈뜨라고 해서 계속 떠보고 타는 냄새에 자르는 소리까지ㅎㅎ코수술 하고 싶었는데 눈 하고 나니깐 아예 접었음
애교 글모음 2005-11-04 (금) 23:3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57
아픈만큼 아름다워 지겠죵 헤헤헤
나두할래~~ 작성자 글모음 2005-11-05 (토) 01:0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58
그래두 넘 아파요~ 짐두 머리가 흔들~흔들~ 얼굴은 사정없이 땡기구....
수술중에 다신 수술대에 올라오는 일이 없었음 좋겟다구...생각했죠...
몸이 아파서 하는 수술이람 어쩔수 없어도 정말 얼굴에 칼대는 일은
다신 안할라고요~
나두할래~~나두했당~~다신안해~~
꼴뱅.. 글모음 2005-11-05 (토) 01:01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59
잘 될꺼에요 ㅎㅎㅎㅎ 화팅용!!~~
아아고민된다 글모음 2005-11-05 (토) 10:24 19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60
..병원마다 다른가봐요, 하나도 안아프시다는님들도 계시고,
엄청 아프셨다는 님들도 계시고.. 안아팠다는데를찾아가야지..무섭;
신혜성이 되버렸다 글모음 2005-11-05 (토) 11:45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61
수술 하는거 진짜 하나도 안아프던데........
아픈것 보단 칼로 자르는 느낌이랄까?? 그 공포가 무섭긴 하지만......
잘못하다 눈꺼풀 다 찢어 놓는거 아냐?? 이러면서 ㅎㅎㅎㅎㅎ
거기다 수면 마취면 하나도 안아픈뎅.........
sunny 글모음 2005-11-05 (토) 12:43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62
전 거의 안아팠는데...
병원마다 틀린가봐요.
아픈 것이 겁나서 못할 것 같은 사람은 무통으로 한다고 선전하는 곳에서 하면 되죠?
나두할래~~ 작성자 글모음 2005-11-05 (토) 19:5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63
수술할땐 물론 아프지않았죠~그냥 무섭구 공포스럽다구요~
오늘 일어나보니 얼굴이 만땅 부어서 콧대가 무쳐버렸엉~이잉
호박즙만 오늘 4개먹었는데 마니 먹어도 되나 몰겠네요~ 글구
짐은 새언니랑 오뺘야가 온데서 PC방으로 피신중인데... 아 슬프다~
붓기와 실밥빼는 그날을 위해 참아야쥐~ 근데 실밥 뺄때는
안아프겠죠????
찬찬 글모음 2005-11-07 (월) 02:09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17164
실밥빼는건 껌이죠..ㅎㅎ..다만 눈붓기 가라앉히는 주사 눈꺼풀에 놓아주시면 그건 참 아프더라구여..ㅎ..그치만 머 아파 기절할 정도도 아니구..참을만해요,
화이팅~!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