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사진 찍을 때 코가 너무 퍼져서 얼굴이 넓어 보이고 스트레스 받는다
사진 찍는 것을 피하게 된다
아침에 부어있는 낮은 내 코를 보면 스트레스 받는다
등등 스트레스 받을 정도라면 코수술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만 하면 조금 더 괜찮아질 거 같은데
코를 조금만 더 높이면 입체감 생겨서 이쁠 것 같은데
등등의 아쉬움 수준이라면 절대반대입니다.
코수술 부작용 감안하고 한다지만
이물감을 못견디는 분들 보시면
이물감이라는 것은 직접 경험해봐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염증생기면 구축온다 등등의
부작용을 알아보는 것과는 달라요..
그러니까 아쉬움 수준이라면 수술 반대
코가 낮아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찬성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면 부작용 안오겠지라는 생각 보다는
좋은 선생님 만나면 남들 1년 만에 부작용 올 때
나는 5년 만에 온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절대로 난 부작용 안올거야 등등의 생각은 말구요..
멀쩡한 코 뒤집어까서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이물질 넣는데 아무 이상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안해요..
그리고 상담은 상담실장님들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상담많이 받으면 이것저것
정보가 짬뽕되서 고민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당연히 평생 가져가야할 내 코인데
고민 많이하는 건 당연한거에요..
최소 5군데정도 상담받으시고 저는 10군데정도 추천해요
그리고 귀연골 비중격 장단점 등등 실리콘 자가진피 등등
다 하나하나 공부하시고 그 다음에는 느낌이 와요
그래도 내가 가본 병원중에서는 이병원이 낫겠다 이렇게요
그러니까 고민하시는 건 당연한 거고 그 만큼 소중한 내코
신경쓴다는 부분이니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ㅎㅎ
글이 길었네요 다들 많이 알아보시구요ㅎㅎ
코수술 불편한 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저는
1. 엎드려서 못자고 잘순 있지만 아마 다들 안할거에요
2. 코 맘대로 막 만지지 못해요
3.여드름 블랙헤드 막 짜지 못해요
4. 평생 코에 충격 안가게 신경쓰여요
5.부작용올까봐 과하게 말하면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결론: 코만 좀 더 높으면 괜찮을텐테 아쉽다 = 수술 반대
너무 낮아서 스트레스 받는다 = 수술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