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 1년전에 종아리 보톡스 맞았어요, 종아리에 싸인펜으로 점점이 찍으면서 디자인하고 거기에 보톡스 몇십방씩 나눠서 놔줘요. 벽집고 서서 한쪽 다리씩 뒤로 뺀 상태로 맞았는데 나중엔 다리가 후들후들ㅜ 사실 아프긴한데 잠깐 버티면 되는거라 맞을만해요ㅎㅎ 시술 시간은 3-5분 남짓 정도예요. 2-3주는 종아리 마사지도 못하고 그래서 뭔가 종아리가 더 뭉치는 느낌이었는데 이후부터는 쭉쭉 빠지는게 보였어요.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발목쪽에 보상근육 볼록 생겼는데 그부위만 리터치받을까하다가 귀찮아서 종아리 쭉쭉 펴주는 스트레칭만 하면서 관리했는데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애초에 계속 맞을 생각 아니라 인력으로 안되는 종아리알, 보톡스 힘으로 개선되고 나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더 커지지 않게 관리하겠단 마음이었거든요. 지금은 사실 종아리알 거의 다시 돌아왔는데 문제는 형태인거같아요. 가운데만 툭 불거져있는 형태가 아니라 발목 위까지 완만한 형태가 되서 그냥저냥 치마입을때 스트레스 안받을 정도 입니다ㅎㅎ 한번 맞으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맞으신다는데 그분들 사실 제눈엔 다리 형태가 너무 고무인형처럼 변해버린거같아서 알이 엄청나게 크신거 아니면 많이 맞으시는건 비추에요. 어차피 근육 다시 돌아오는데 발목만 두꺼워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한두번 트라이해보시면 효과는 나름 굿굿. 다들 조금 더 예쁜 다리 갖길 바랄게용: )
히히니
기린성형외과 서울 역삼동 
디테성형외과 서울 반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