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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죽은거 처음봤습니다.정말슬퍼요 ㅠㅠ..

요피♥ 2005-09-06 (화) 02:35 18년전 990


저희동네에 말티즈 강아지로 죽은체. 머리에서 피가 주르르..
그 주인인 아주머니께서는 정말 속상하구 어쩔줄몰라하더라구요
그심정 . 정말 이해가 가요.. 저희도 만3년된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정말 그 불쌍하게도 죽은강아지랑 닮아서더더욱 슬프고 저까지 넘 속상하네요 ㅠㅠ..
길가에 걷다가 순간 차가 오는걸 못피해 박았나봐요.........
그 현장에 있지않아서 자세히는모르겠찌만. 저희할머니께서 그 길을 걷고있었는데. 차에 치여서
몸이 덜덜 떨면서 서서히 죽어갔데요.. 저또한.죽은걸 보게되었는데.. 정말 슬프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다시 가보니 경찰도 오고 아줌마.어저씨.등등 구경하는사람들.까지 다 있떠라구요
경찰아저씨말로는 " 교통사고로 하긴 힘들것같아요.."라는말을 들었는데.. 그말이 정말 속상하네요

외국에선 강아지두 엄혀니 사람처럼 대하구 존중해주고 그러는데 . 우리나라에선 사람도 아니구 강아지니까 무슨 교통사고냐는식..
그 강아지가 얼마나 불쌍합니까.그 주인심정도..
저희집강아지두 제가없을떄 몰래몰래 나가구 밖에있는저랑 같이 눈이 마추지면 바로 뛰어 집으로들어가면서 안나왔따는척하구;;........
조심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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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은선-♡ 글모음 2005-09-06 (화) 10:08 18년전 신고 주소
저두 ㅠ_ㅠ 어렸을때 강아지를 기르다 시골에 갖다놓으려 시골에 데려갔다가;;
서울로 다시 올라오려 하는데 차가 안움직여서 내려서 봤더니,,
그 멍멍이가 절 쫓아오려 나왔다가 차바퀴밑에 깔려서 죽은적이 있어요ㅠㅠ
정말 맘이아프구, 속상하구 슬프다는,,, 또 한번은 길을 가고있는데,,
어떤강아지가 찻길을 건널려다가 택시한테 치여서 .. 한, 50미터는
택시밑에 낑겨서 끌려간걸 본적이있어요,, 그러다 강아지가 택시와 분리되면서
다시한번 택시의 뒷바퀴는 강아지를 밟구 갔구여,,
멍멍인 반사신경으로 다시 인도쪽으로 깨갱거리며 뛰어오긴했지만,,
결국 가로수뒤에 숨어 죽고말았어요ㅠㅠ 그 몰인정한 택시기사는
잠시 멈쳤다가 그냥 가버리는거있죠ㅠㅠ 아무리 떠돌이강아지래도 너무
불쌍했어요 ㅠ.ㅠ 바로앞이 병원이였는데 이미 늦은시간이라 병원문은
곧게 닫혀있었고ㅠㅠ 으어어,, 갑자기 옛날생각이 막 나네요 ㅠㅠ
캐롤 글모음 2005-09-06 (화) 12:01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지금 집에 강아지를 2마리 키우고 있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_-;)
키운 지 오래 되기도 했지요. 한 마리는 벌써 햇수로 9년째구요.
여튼 저도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가 교통사고가 났더랬지요.
전 그 현장을 눈 앞에서 목격했는데 친척언니가 슈퍼에 가다가 개를 품에서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개가 곧장 도로로 뛰어들었고 끽-하는 소리가 나더니
개가 택시에 치었다는... 근데 그 택시아저씨 미안하단 말은 커녕 욕을 욕을
어찌나 해대던지... 초등학생이였던 저는 울기만 하고...
그 날 밤 늦게 동물병원 다니면서 수술하고... 여튼 우리나라는 개에 대한
문화가 너무 저질적인 것만은 사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곤 해도...
빠삐용 글모음 2005-09-06 (화) 13:31 18년전 신고 주소
견줄은 생명줄이죠.. 외출시 목줄은 항상 채우고 다녀야하는데.. 외국의 경우 사람처럼 존중해준다고 하셨는데.. 외국의 경우 밖에 나갈땐 항상 목줄을 채우고 배변봉투를 가지도 다닌답니다.. 그만큼 존중 받고 싶으면 그만큰의 행동이 뒷받침 되야겠죠..
미스킴 글모음 2005-09-06 (화) 14:52 18년전 신고 주소
ㅠㅠ 저두 강아지 키워서 그런지몰라도 이런글 보면 너무 슬퍼요 ㅠㅠ
윽.. 진짜생명은 소중한건데..ㅠㅠ
은선님 리플에 그 택시기사 아저씨 나빠써요 ㅠㅠ
아아아ㅠㅠ
비비안경 글모음 2005-09-06 (화) 15:36 18년전 신고 주소
헉..불쌍하다 ㅠ.ㅠ 나는 사람죽는것보다 개가 죽으면 그러케 눈물을 흘렸다는;;
안해안해 글모음 2005-09-06 (화) 16:58 18년전 신고 주소
강아지 정말 소중히 다룹시다!! 엄연히 한 생명이에요
사람들한테 애교떨고 맨날 그러는거 보이지않나요 ㅠ
요피♥ 작성자 글모음 2005-09-07 (수) 02:07 18년전 신고 주소
마자마자마자요 ㅠㅠ.. 흑.. 아직까지 그 장면이 생생하구 그 자리를 걸을떄마다 아직까지 피자국이 좀 남아잇어서 슬프네요 ㅠㅠ
은선-♡ 글모음 2005-09-07 (수) 13:15 18년전 신고 주소
ㅠㅠ 저도 막 그때 그 택시기사가 멍멍이를 치고간 그 자리를 지날때마다;
항상 그 멍멍이가 생각난다는.. ㅠ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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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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