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코 서울에서 했는데 솔직히 가린다고 가려도 수술한게 티나더라구여 ㅠ 쌍수했을땐 썬글끼고 기차탔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보고 깜짝 놀랬었고..(심지어 추석열차였음) 코했을때도 마스크쓰고 기차탔는데, 앞자리 앉은 사람이 내릴때 빤히 쳐다보고 있거나, 뒷자리 사람이 얼굴바짝대고 창문으로 관찰하고 있었던 소름끼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수술한 순간 다 내려놓고 오히려 당당하게 어차피 두번볼사람들 아니야 마인드로 나가는게 멘탈에 좋더라구여..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제일 베스트인것 같고 두번째가 멘탈관리인것같네요.. 이번에는 윤곽하고 버스타고 내려올건데 걱정입니다.. 하필 추석이 껴서 기차표가 아예 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