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부터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아침마다 훌쩍거리면서 학교에 갔었고, 학교에 가서도 거의 점심 때까지는 훌쩍 거렸던 것 같에요. 그러다가 대학교때는 좀 나아지는 듯 싶었는데, 또 직장생활 하면서 다시 심해져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원래 수술에 대해서 굉장히 보수적인 마인드가 강했는데 이젠 도저히 안될 것 같에요. 점점 중요한 자리도 많아지고 하는데 코 훌쩍거리는 모습이 코흘리게 칠칠맞은 비전문가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스트레스네요. 일에 집중도 안되고, 비염 때문에 다크서클도 심한 것 같고. 성예사에서 좋은 정보 공유 받아서 이 놈의 코를 바로 잡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