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도 벌써 4개월이 넘었는데 사실은 그냥 자랑하고싶어서 후기를 써봅니당 ㅋㅋ
제가 거의 알코올중독자 수준이라… 배가 심하게 나와 있었어요 ㅠㅠ 진짜 무슨 외계인도 아니고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ㅋㅋㅋ
병원에서 인바디 해봤더니 163/46키로 저체중임에도 불과하고 경도비만에 상체하체가 약간불균형으로 나오더라구요 흑 ㅠㅠ
초음파로 지방두께 측정해봤는데 원장님이 지방이 많아서 효과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넘나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좋았져 ㅋㅋ
저는 대용량보다는 라인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술방에 들어가서도 원장님한테 많이 안뽑아도 상관없으니까 꼭 라인만은 예쁘게 빼주세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근데!! 원장님이!! 2900cc나 뽑으셨어요 ㅋㅋㅋ 대박!! 저도 좀 놀랐어요 ㅋㅋ 그렇게 많이 나올줄은 몰랐거든요… 넘나 통쾌했다는! ㅋㅋ
근데!! 라인도 진짜 예쁘게 잘 파주셨다는!!
수술하고 고생은 좀 했죠… 생각보다 많이 아팠어요… 다른 성형수술은 진짜 길어야 하루? 정도밖에 안아팠는데 지흡은 진짜 1주일 내내 아팠어요 ㅠㅠ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너무 신기해요!! 누가 제 배를 똑 떼간거같아요 ㅋㅋ
빨리 날씨 따듯해져서 예쁜옷 입고 놀러가고 싶은데 코로나땜에 힘들거 같아서 여기다 자랑 해보았습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