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잦은 술로 인해 뱃살이 어마무시하게 찌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44사이즈에 옷도 살 때 사이즈도 안보고 샀는데 점점 찌더니 옷이 다 작고 입을 옷 은 없고.. 굶어서 살빼는거는 자신 있지만 무작정 살 만 뺀다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운동은 살면서 해본 적 도 없고 차라리 돈내고 편하게 살빼자 라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았어요
저는 귀찮은거 싫어하고 좀 게으른 편이라 유명한 곳에서 한군데 딱 보이길래 상담잡고 바로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복부. 팔. 허벅지. 한꺼번에 하기는 힘들거 같아서 복부 먼저 진행하고 수술 결과 보자마자 2주뒤로 팔이랑 허벅지 수술 정했어요
뭐가 뭐든 신뢰가 가야지 결정 할 수 있는 선택이었고 다음날 출근도 무리 없이 했습니다 맘 놓고 또 찌면 또 수술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맘 편하게 관리도 하고 일상생활도 많은 불편함 없이 가능해서
아무때나 맘만 먹고 다 할 수 있어요
직장유니폼이 작아져서 다시 사야하나 했지만 널널 하니 다시 안사고 잘 입고 있어요 시원시원하게 수술 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