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혼자 받으신 분들 계세요??

저요 하루 입원하고 혼자왔어요 힘들어서 택시탔던..집이 머시면 고속버스같은거 있지 않나요? 30만원 너무 비싸네요 ㅠㅠ

[@이리이현] 와 혼자서 다 하셨네요 고생하셨겠너요ㅠㅠ
일단 고속버스는 제게 너무 무리일 것 같아서요 ㅠㅠ 붕대 감고 막 부어있을텐데 다들 쳐다 볼 것 같은 기분이랄까.. 소심해서...ㅜㅜ

고속버스는 시선도 시선인데 몸이 힘들지 않을까요..전 며칠 숙박할 생각이예요

[@나나귀비]  맞아요 몸도 힘들구 ㅜㅜ 제가 시력도 -8.0 렌즈를 껴서 길도 못찾아 갈 것 같아욤

병원주변호텔에서 지내시는건 어떠세요?

[@별33] 정말 그게 나으려나요 ㅠㅠ 숙박비가 꽤 들 것 같은데 사후관리까지 생각하면 차라리 그러고싶어요 ㅜㅜ

저는 후기들 보구 수술 당일 별로 막 너무 힘들진 않다길래
그냥 혼자 수술 받고 오려고 맘먹고
부모님한테 안대리러 와두 된다구 하구 수술 받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까 당일은 너무 어지러워서 부모님 불러서 차 타고 갔어요..
그 한 5일까진 택시 타도 계속 코에서 피가 나와서 혼자서 케어 받으러 가실땐 힘들 수도 있어요
그나마 전 병원이랑 집이 택시비 7천원 정도 밖에 안나와서 그나마 편하게 다녔어용..

[@토뭉밍] 따흑따흑 지방인의 서러움이란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30만원이면 병원주변 호텔에서 며칠 생활하시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ㅠㅠ 수술후 며칠은 병원 내원도 두번정도 있어요ㅜㅜ 제경우에는 이틀째에 한번 5일째는 일요일이였어서 4일째에 한번 이렇게 내원했었거든요 .. 수술후에 택시타고 가시는것두 힘들것같구요.. 병원에 물어보시고 이틀째에 내원해야되는거면 호텔에서 며칠 지내시는게 좋을것같ㄷ습니당 ㅜㅜ

저도 혼자수술받으러갈것같은데 너무무섭네여....후ㅠ 전가까운편인데도 호텔가서머물까생각중인데 머시면 그냥숙박잡으세요ㅜㅜ그게편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