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년부터 고민고민만 하다 삼사오에서 수술한지 3주됐어여..정말 낮고 낮고 낮은 복코..총체적 난국..남편은 귀엽다고 하지만 코수술이 평생 소원이였어요..긍데 수술하고 나니 남편이 더 좋아하네요^^다른 사람과 사는 것 같대요^^이젠 안경을 써도 흘러내리지 않아요..마스크를 쓰면 코가 닿아요~~저도 이런 경험을 하는 날이 오네여^^
수술하고는 아픈건 하나도 없었어요..숨쉬는게 조금 불편했는데 솜은 바로 다음날 제거해주셨어요..병원 내원때마다 원장님이 봐주시고 걱정많은 저에게 수술 잘 됐다고 말씀해주시니 든든하더라구요^^
얼굴 이목구비가 완전 동양적인지라 높고 화려함은 어울리지 않을 듯하여 자연스럽게!!어울리게!!를 요구했습니다. 똥손이라 사진에 이뻐진 코가 다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