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했어
큰 인아웃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다 가능하다고 그렇게 해주겠자도 하더라고.
근데 부분마취로 눈하고 나서 수면마취로 재워서 코수술하다가 내가 일어났어
입안에서 쓴맛이 너무 나는게 고여있어서 이거 삼켜도 되냐고 했더니 간호사들 의사 당황했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5초가량 있다가 아..네 삼켜도돼요 그러더라 아무도 안보이고 말도 안한 그때 그 진짜무서웠는데 수술끝나고도 언급 한번 안하더라 내가 기억못할 줄아나봐
심지어 큰인아웃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니
6개월만에 엄청 얇아서 라인이 아예안보이는 속쌍이 되어버렸고 왜이러냐고 하니까
원장이 수술 직후에 나한테 붓기빠지면 라인 커진다고? 하더라
근데 점점 더 눈이 작아지고 있어
지금은 원래있던 속쌍보다 더 얇은 라인때문에
눈두덩이가 속눈썹을 자꾸 눌러서
마스카라는 매일 번지고 속눈썹 펌하면 엄청 빨리 풀려 ㅎㅎ
코끝은 얄쌍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ㅋㅋㅋ 못하면 못함다고 말을 해야지;;
그래서 결론은 절개헌 흉터만 남았고 아무도 코 수술한지 몰라
아직도 엄청 크고 비염도 생기고 코끝이 멍든거처럼 계속 아파
그래서 병원 다시 찾아갔더니
원장이 없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른 병원에 떡하니 있더라고.....: 그게 노상훈인가 ? 거기로 갔나봐
수술직후에
나 귀연골 쓴다더니 귀 말쩡해서 왜그러냐 하니까
안써도되서? 이러던데
붓기빠지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내돈 공중분해 되고
일인시위하고 싶고
원장도 없어지고..ㅋ
병원 다시갔더니 성괴 할머니같은 실장이 나한테 화내고 블랙리스트환자 취급하고 담배냄새도 나고 짜증났음
잘알아보고 해 친구들
내 돈 존나 어깝다 ㅎㅎ
눈코 같이 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