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오늘 수술을 했네요
많은 고민과 할까말까하는 생각을 접고
과감하게 했어요
우선 간단하게 코털을 깍고
링거액 주사를 놓던데 약간 따끔했어요
그다음은 머리가 빙빙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놀이기구 열차 타는 기분이랄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하나도 안아팠어요 정말 안아픔.
정말 맘 편히 했답니다 다만 수술을 거의 끝나기 직전
마취가 풀리면서 꼬매는 느낌 그런게 느껴지지만
견딜만 해요 할만 하답니다.
수술후 약간 어지러운데 저는 제 발로 수술실로 나가서
약국에 가서 약 타고 식사도 거뜬히 하고 택시타고
집에 왔답니다.
수술은 부산 부전동에 있는 ㅎㅇㅊ에서 했어요
수술은 거의 환상이네요 시간도 한 30분 내외.
코구멍사이에 대부분 절개를 하기 마련인데
이분은 절개 하지않고 곧바로 수술하시던데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그래서 저는 코 아래 수술자국이 없어요.망설이시는 분 주저하지말고
편하게 하세요 가격도 무쟈게 저렴하더라구요.
붓기 빠지는대로 사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