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코로 유명하신분이라... 또 친구가 나보다 먼저 이 병원에서 대성공 해가지고...
여기 아니면 수술 할 생각이 없었어서 상담가보고 바로 예약하고 수술 진행했어..
기존에 작은코, 낮은코, 피부 얇은편이라 수술하기에 워낙 어려움이 없었어서
그냥 차후 부작용 + 최대한의 높이 등등 때문에
기증늑, 자가진피, 실리콘, 비주올리기로 수술했고 성형수술 자체가 처음이랔ㅋㅋㅋㅋㅋ
지식도 없던 상태에서 실리콘 mm도 안여쭤보고 그냥 냅다 누웠거든...
수술 하고 나서 안건데 5mm 넣으셨더라고... 너무 낮은코라...
근데 전혀 안과하고... 이게 5mm라고? 싶은 수준이야... 글서
mm 수만 듣고 헤엑~~~~? 하는 사람들은 자기코가 얼마나 낮은지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나는 진짜 비오면 코에 물 고일 수준을 넘어 조금 파였었나 싶기도 해...
나는 붓기랑 멍때문에 수술 전 부터 붓기빠지는약 뉴베인이랑 브루나(당귀수산) 사서 미리 먹고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글고 여우티 사다가 진짜 배터지게 먹고... (코수술 하고 직후는 솜때문에 입으로 숨쉬니까 입이 진짜 너무 말라서 물대신 기왕이면 붓기에 효과좋은 여우티 강추...) 이렇게만 먹고...
나는 8월에 수술하고 여름에 너무 더워서 산책은 꿈도 못꿨거든..
글고 뭐 앉아서 자야된다 어쩐다 했는데 가뜩이나 코도 막히는데 더운날씨에 앉아서 자라니까 걍 고문인거야
결국 내가 못자서 붓기 안빠지나 누워자서 붓기 안빠지나 똑같은데 아 몰라 하고 걍 누워잤는데...
약을 열심히 먹어서 그런지 붓기나 멍 거의 없었어... 약을 열심히 먹자... 진짜
아 하나 힘들었던거는 솜 때문에 입마름이랑 나는 여름이라... 부목 안에 땀 차서 진짜 개 간지러운데 못 긁는거
그게 젤 힘들었고... 솜빼고 나서는 진짜 할만해
나는 멍은 아예 없었고.. 붓기는 2~3일차에 살짝 있다가 잘 빠져셔ㅓ 부목떼고 바로 화장하고 나갔어
워낙 화려한 라인 추구해서 누가봐도 코수술 한 사람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만족... !
근데 기증늑으로 수술 할 사람들은 진짜 고민 많ㅇㅣ 해봐ㅜㅜ 코 신줏단지 마냥 모셔야 되는것도 그렇고
코도 마음대로 못 파고 만지기도 힘들고 ... 후회는 없다만 조금 더 고민해볼껄 싶기는 하더라
아 가격은 워낙 이 원장님이 자기한테 자신감이 너무 있으셔서 할인가 없고...
첫수술인데 지인소개 + 후기조건으로 견적 500에서 100 깎아서 400에 수술했어...
첫수술에 뼈도 안깎고 높이만 올린건데 좀 쎄긴 해도... 나는 절대 후회안해
재수술도 무조건 여기서 할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