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연골묶기 수술한지 2주정도 되었습니다.
부목을 때고 왠만한 붓기는 다 가라앉았는데,
무슨 빨래집게 꽂아놓은 것 처럼, 싱크로나이즈 선수같아요...
병원에서는 아직 수술한지 얼마지나지 않았기때문에 마음편히 5-6개월을 기다리라고 하고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경계선은 더 짙어져 가는 것 같은데,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ㅜㅜ
연골묶은 걸 단순히 푼다고 해서 찝힌 모양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얘기도 있고ㅜ
코수술 이전 보다 하고나니 더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쌓이네요... 수술한 병원에서는 절대 추가교정이나 재수술은 해주지 않으려고 하고요,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니 너무 불안하고 답답합니다..
코수술 이후 찝힌코이셨던 분들, 시간지나면 정말 찝힌 부분이 자연스럽게 되돌아 오던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