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석달정도 되었습니다.
뭐.. 거의 이제 모양 변할일은 없겠죠..
원래 심한 주먹코에 콧대는 낮은편이었기에
콧볼 콧대 콧날개 전부 다 했지만..
생각보다 코가 아주 얄쌍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거의 못알아 본다는..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수술 거의 1주일째부터 저를 압박해 오는 옆라인 때문에 짜증나 죽겟습니다.
선생님이 제 콧날개가 살이 많고 믿으로 쳐져 있어서 코기둥쪽을 좀 빼줘야 된다고 해서 한건데.. 그게 너무 심해서 꼭 메부리 코처럼 보이고.. 코대에 비해 코끝이 너무 쳐져 있는거 같아서 속상해 죽겠습니다.
병원에 마지막으로 간게 수술하고 6주째인가 그랬었는데..그때 제가.. 막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6달 후에 정 원하면 재수술 해준다고 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혹시라도 다시 손대면 안그래도 살이 많은데 흉살때매 더 커져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이고..
콧대에 맞춰서 코끝을 높여 놓으면 코가 또 엄청 커보일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차라리 콧대라도 낮추고 싶어요..(코대는 실리 3미리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