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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자기 아버지에게서 쌍수 받은 직장 동료

Miakim 2020-10-09 (금) 15:45 3년전 500
오래된 얘긴데요. 예전 직장 동료가 휴가를 맞아 쌍꺼풀 수술을 해서 왔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니까 사실은 자기 아버지가 영등포 쪽에 성형외과 의사인데 아버지한테 직접 쌍꺼풀 수술을 받았더라구요. 그 동료가 그 당시에 33 살이었는데 그러면 자기 아버지는 최소한 60살은 넘은 것으로 계산이 되겠죠 적지 않은 나이인데 성형 외과 의사로서. 누가 봐도 딸 눈 쌍커풀 라인을 울퉁불퉁하게 고르지 않게 수술을 해 놨더라고요. 붓기도 많이 붓고 흉도 빨갛고 ㅠ 저 같으면은 그런 실력의 아버지한테 쌍꺼풀 수술 받지 않고 강남쪽에 실력이 좋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가서 수술 받았을 텐데 안타깝더라고요. 저도 그 동료가 한 이후에 얼마 안있어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저는 사실 그때 수술이 잘 되었거든요. 라인도 매끈하게 됐고 붓기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 동료가 제눈을 보더니 부러워 하더라고요. 살다 살다 자기 딸 얼굴을 그렇게 안이쁘게 수술하는 성형외과 의사는 처음 봅니다. 양심이 있으면 자기 보다 실력이 좋은 젊은 성형외과 의사한테 딸 수술을 맡겨야지 자기 딸 얼굴인데 실력도 별로 안 좋은 거 같은데 쌍꺼풀 라인을 삐뚤삐뚤하게 잡아 놨더라고요 절개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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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23424 글모음 2020-10-09 (금) 19:12 3년전 신고 주소
헐..... 해주려면 매몰로 해주지...그럼 차라리 풀수라도 있잖아요..
시숑 글모음 2020-10-09 (금) 20:10 3년전 신고 주소
에고 ㅠ
나니뇨si 글모음 2020-10-09 (금) 21:33 3년전 신고 주소
진짜 너무 속상할것같아요...
바비이뇽 글모음 2020-10-09 (금) 23:09 3년전 신고 주소
본인 딸을 더 잘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ㅎㅎ 그래도 잘되셨다니 다행이셔용
     
     
Miakim 작성자 글모음 2020-10-11 (일) 21:24 3년전 신고 주소
[@바비이뇽] 일부러 못해줬기야 하곘어요. 최선을 다하셨겠지만 그게 그 의사의 실력의 한계니까 그런게 아닐까요..당시에 나이도 60이 넘었을 테고 쌍커풀 방식도 올드한 방식이었겠죠..
          
          
바비이뇽 글모음 2020-10-11 (일) 21:33 3년전 신고 주소
[@Miakim] Miakim님은 동료 아버지한테 수술받으신건가요? 아니면 강남에서 수술받으신거에요?
새콤콤콤 글모음 2020-10-09 (금) 23:27 3년전 신고 주소
같은분한테 수술 받으신건가요?? 아이고,,
오마이갓김치 글모음 2020-10-10 (토) 00:56 3년전 신고 주소
절개는재수술도힘들지않나여ㅜㅜ
춥네요 글모음 2020-10-10 (토) 13:28 3년전 신고 주소
헐...ㅠㅠㅠ 비절개로 해주지ㅠㅠㅠ
     
     
Miakim 작성자 글모음 2020-10-11 (일) 21:25 3년전 신고 주소
[@춥네요] 비절개로 하기에는 눈에 지방 많고 두툽한 눈이었어요. 제가 기억하기에..
ㅇㅅㅇㅅㅇㅅㅇㅅㅇ 글모음 2020-10-10 (토) 14:10 3년전 신고 주소
헐... 부모님이라서 말도 못하고 어떡한대요 그분...ㅠㅠ
신신혀 글모음 2020-10-10 (토) 16:14 3년전 신고 주소
아니 ㅠㅠㅠ 진짜 너무하네요... ㅠㅠㅠㅠㅠ 동료분이 안됐어요....
     
     
Miakim 작성자 글모음 2020-10-11 (일) 21:23 3년전 신고 주소
[@신신혀] 본인은 크게 불만 없어 보이던데 제가 쌍수하고 나서 제 눈 보더니 잘됐다며 자기랑 비교해서 부러워하는 것 같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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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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