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부턴가.. 예전에 엄마가 코에 난 블랙헤드 짠다고 한적이있는데..그때 넘 아파서 눈물이 찔끔났거든요, 그 이후로 의료진료에 대한 겁이 사라졌어요-_-..; 그때(블랙헤드)보단 않아프겠지 ㄱ-라며.. 그래서 사랑니4개 뺏는데 저는 마취가 잘 안되는 체질이라 다른사람 2번할꺼 4번씩하고 그랬거든요, 위에 입천장 마취할때도 아아아- 소리만 낼뿐 참을만했어요, 마취의 고통은 잠시뿐이니까요^^ - 수술하기 그렇게 겁내하시면 차라리 하지마세요 ㅋㅋ , 아직 배가 들 고프신겁니다 ㅋㅋㅋ
허허.. 진짜 엄살 심하시네요ㅠ 윗분말대로 정 겁나시면 수면마취해주는데로 가세요. 팔에 링겔같은거 꽂아서 하는건데.. 링겔꽂고 나도모르는사이 잠들어서-_-; 깨고나면 이미 눈에 마취가... 그다음부터 아픈건 없어요;ㅋ 설마 팔에 잠깐 주사맞는것도 못버티시진 않겠죠....; 겁나는게 이해는 돼요^^ 왜냐면 병원 분위기 자체가 사람을 주눅들게 만들기 때문에..ㅋ 수술대 위의 조명이라던가-_-;;;;; 그래도.. 정말 죽을만치 아프다면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했겠습니까ㅋ 잘하고오세요....ㅋㅋㅋ
솔직히 아프긴 아파요 전 좀 독한(?)편인데도 많이 아팠답니다..(앞틈+완절)하지만 그정도 각오없이 어떻게 예뻐지실 생각을하셨어요~! 더군다나 메이컵이나 귀 뚫는 정도도 아니고 수술인데...중학생들도 쌍꺼풀 수술은 잘 견디던데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남들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할거 있어? 라고 생각하시고 계속 괜찮다고 예뻐질거야 라고 자기위안하세요 ^^
그리구요, 오히려 쌍커플수술할때 엉덩이에 맞는 항생제 주사가 더아파요 ㅋㅋ한마디로 엉덩이주사가 마취주사보다 더아팠는걸요. 수술내내 엉덩이가 아파서 신경쓰였삼.. 그리고 앞트임할때 몽고쪽에 주사맞는거 그것도 거의 느낌안왔어요. 솔직하게, 다래끼주사가 쌍커플마취주사보다 한 3-4배 아픈거같아요.
그리고 피부과에서 여드름짜는게 쌍커플수술보다 100배 더아팠어요.
진짜 자기가 수술원하면 아픈거 문제도안돼는데.미친듯이 쌍커풀수술을 원하지않으셨나봐요ㅡㅡ; 쌍커풀요 제일중요한수술이기도해요 근데요 진짜 별로 안아프거든요?저도 엄살심한데 안아팠어요.마취할때만 살짝 아프고요.그리고 아마 수술당담 선생님도 짜쯩나셨을꺼에요.방학이라수술은많고그런반응을 보이셨으니; 가서 다시 도전해보세요 별거아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