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4명중 2명이 쌍수를 했어요
한명은 완전 자연인데 눈이 원래 크고 코가 높아서 별명이 인도미녀에요(피부가 좀 까만편)
암튼 어쩌다 동창 얘기가 나왔는데 인도미녀가- 반장이 결혼했는데 너 걔 사진봤냐 ? 완전 환골탈태했다.
눈코 다한것 같다. 안하고는 그렇게 예뻐질 수 없다. 이러는데 그말에 동조하는 한명은 교정에 쌍수 가슴 이렇게 했고
쌍수한 애랑 저랑 사진을 못 봤기에 같이 가만히 듣고 있었어요(저는 코 했다 뺐는데 다 모르는 눈치..ㅠㅠ)
암튼 제가 얼굴을 좀 객관적으로 잘 보는 타입인데..
그 예뻐졌다는 반장 친구가 공부만 하고 안경써서 그렇지 본판은 진짜 예쁘게 생겼었거든요?
송혜교 느낌이였고 피부도 하얬는데..ㅠㅠ
쌍수 앞두고 있는데 나도 쌍수하면 뒤에서 씹힐까?? 이생각나고
원래 이런줄 몰랐다가 주변에서 취업/결혼으로 엄청 레벨이 갈린다고 해야하나요? 대학교 때 보다 상황이 격변되니까
똥줄타서 그런가 싶기도하고...ㅠㅠ
뭔가 심란한 마음이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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