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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후기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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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 소개

근육통 소개

세기관지염 소개

모야모야병 소개

표피낭종 소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소개

2.3
당뇨 지식 없는 그 중에서도 무식한 일반인들은 1형이든 2형이든 당뇨 있다고 하면 어릴때부터 뭘 그리 많이 쳐먹었냐고 함 손절대상ㅋㅋ 암튼 밖에서 자가 인슐린 하면 옛날에는 약쟁이니..? 이런 헛소리도 진짜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되게 많이 받았는데 요즘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슐린 주사제를 인지하는 듯 했음.. 그러나 위고비가 유행하는 요즘 또 대부분 위고비로 오해함;;ㅋㅋ 그리고 내 외적인 모습만 보고 당뇨 있다는 거에 굉장히 놀래심 실제로 내분비내과 교수님 외에 다른 과 의사선생님들까지 전부 놀래심 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을진 몰라도 생각보다 외형과 당뇨는 별개라는 사실 암튼 난 아무 전조증상 없이 그냥 학교 건강검진에서 발견됨 발견 초기에는 아직까지는 인슐린 생성이 조금씩은 보인다고 해서 피하주사 대신 약물치료로 시작함 그것 때문에 성장기때 친구들과 뭐 하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급식도 못함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진 모르겠으나 1형당뇨는 웬만해서는 인슐린이 나와도 언젠간 멈추는듯 옛날보다 기술은 많이 좋아져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중인데 이것도 이거 나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긴 함 기기 오류도 굉장히 잦고 부착 초반에는 당수치가 정확하지 않아서 저혈당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음 근데 저혈당이 발견되면 핸드폰에서 무음이든 진동이든 상관없이 ㅈㄴ 큰소리로 경고음이 무조건적으로 울리게 돼있음 설정 변경이 안됨ㅋㅋㅋㅋ 공적인 자리나 일하고 있을 때 (직업적으로 이런 부분에 엄청 예민함) 울리면 내 모가지 날아가는 수가 있음 개같은거
2.3
1형 당뇨가 흔한게 아니라 여기말고 다른 항목 가서 보면 2형도 섞여있는것같고 (물론 정말 실수로 적었는지 진짜 1형당뇨라서 적었는지 내가 알 방법은 없지만...만약 후자라면 정말 실례했습니다) 무튼; 2형은 인슐린인식에 무뎌지는 병이라면 1형은 인슐린 자체가 아예 안나오거나 거의 안나오는 병이라고 알고 있음. 게다가 원인도 불명이라 1형은 교통사고에 가깝다는 비유가 와닿더라. 나는 딱히 몸무게가 변했다던가 물을 엄청 마신다던가 화장실을 자주간다던가 이런게 없었고 조그만 빵 먹고 혈당이 엄청 오른뒤 안떨어져서 알게 되었음 병원 가서 약 받을때마다, 성형 상담받을때마다 1형이라고 말하고 다녀야하는데 내가 이런 삶을 살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음... 알러지 없어서 이런건 프리패스였는데... 2형이면 호전이라도 되는데 1형은 호전안됨 계속해서 인슐린 맞고 살아야하고 유일한 방법은 췌장이식 받아야 병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알고있음.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절망적인데 음식먹기전에 영양제먹는 느낌으로 인슐린 맞는다고 생각하니 좀 편하더라 그리고 사실 인슐린 주사보다 손따는게 더 아픔ㅋㅋㅋㅋㅋㅋ 그런점에서 최근 연당기가 엄청 발전한게 다행임ㅠㅠㅠㅠ 점점 시설도 복지?도 좋아지고있고 과학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니 장기이식말고 완치할 방법이 언젠가 나올거라고 생각함 병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주고 혈당관리 잘되고 있냐 물어봐주는 부모님께는 감사함. 인슐린 주사 너무너무 잘들어서 치료반응은 5점남김 절망금지 우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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