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품 팔 때 앱에서 의사 선생님 고른 후 평점 안좋은 순 부터 확인하고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도 내가 감당가능 한 수준인지 파악을 해보는 편입니다 모든 것에 100%는 없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고른 병원 중 하나가 앤드, 땡큐, 리앤리였긴한데 일단 앤드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병원 시설 자체는 굉장히 깨끗한 편입니다. 분위기도 괜찮구요
근데 실장님도 그렇고 원장님도 그렇고 굉장히 바빠보이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걱정되는게 일단 사후관리가 잘 될지가 걱정이였고 원장님의 컨디션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중에 상담이 끝나고 실장님께 원장님이 보통 수술을 하루에 몇 개 정도 하시냐고 물었는데 확답을 드리진 않아서 그게 조금 걸렸네요.
대충 “시간이 걸리는 긴 수술은 하루에 3개 이상 하시진 않는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스케줄표 보니까 굉장히 빡빡해보였습니다 ..ㅎ
일단 제일 궁금하실 상담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호 원장님께 상담받았고 얼굴에 지방이식은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본인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전 솔직히 안해도 될 거 같기도 했고 다른 병원에서도 꼭 해야한다는 권유는 없었기에 나중에 수술 후 불만족스러우면 지방이식을 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일단 현재로선 지방이식 생각 전혀 없습니다.
상담받으면서 트임(뒷트임, 밑트임)을 추천해주셨긴한데 (제가 꼬막눈이라)
눈밑지 말고 다른 수술 생각은 일절 없어서 나중에 실장님께 하지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 말투가 조금 재밌으시긴했는데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말투가 가벼워보이셔서 믿고 맡길 수 있을려나..?생각이 조금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마 진중하신 성격의 원장님을 원하신다면 불호일거라 예상됩니다.
저는 의사가 수술만 무조건 잘하면 된다는 주의여서 말투는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당황했던게 이벤트 가격이랑 실제 견적가가 달랐는데 대표원장님이라서 수술가격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 생각은했지만 거의 2배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이벤트는 69만원대로 보고갔는데 실견적가 받아보니 176에서 후기작성시 116으로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116이면 제가 생각한 최대 비용에서 벗어나는 편은 아니여서 가격이 나름은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고민하고 일정 조율이 되면 아마 여기서 수술을 할 거 같긴합니다.
상담할때 여우눈 부작용에 대해서 묻는 걸 깜빡했어서 상담실장님께 원장님한테 다시 여쭤보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근데 뭐 다른 병원들도 여우눈 부작용에 대해선 없다고 했기때문에 아마 여기도 답변 똑같을 거 같아서 걍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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