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 압ㄱ정 ㅅ울
여긴 내 친구가 한 데인데 내 친구가 진짜 너어어무 잘됐음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고
친구가 선택한 이유는 일단 cctv 열람 가능, ㅊㅈㅎ원장님 그 곳에서 오래 계심, 자신만만 했음
내 발품 후기는 일단 실장님 너무 친절하고 친근하셨고 원장님도 되게 예의 바르시고 자신만만해 하셨음
나는 살짝 복코에 낮은코 같은데 콧대에는 실리콘 넣고 코 끝은 코 뼈 넣자고 했음
금액은 230만 여기가 대체로 저렴한 편인 것 같았음
두번째 - ㅋ코 성형외과 (압구정역 앞)
무슨 일반 내과 같이 생김
1층에 프론트, 원장실 있고
ct실 수술실 3층 허름한 계단 타고 올라가야 됨
여기는 사실 나랑 손절한 친구가 한 곳인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걔가 친구들한테 코 한 거 숨겼는데도 아무도 몰랐음 (원체 이쁜 얼굴이였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자연스럽고 예뻤음 코가..
그래서 갔는데 원장님 나 보자마자 옷 지적하고
웃을 때 팔자 꺼지니까 나중에 돈많으면 실리콘 넣으라는 둥, 볼살 너무 많으니까 돈많으면 지방흡입 하라는 둥, 살빼라는 둥 (160/56 뚱뚱체형도 아님) , 이마 필러 좀 녹이라는 둥, 쌍수한 눈 보고 비웃질 않나 기분 나빴음
두번째 기분 나빴던 거
내 손에 위생장갑 끼우고 내 손가락 잡더니 자기 콧구멍 쑤심
그 상태로 새로운 위생장갑 끼우고 내 손가락 잡더니 내 콧구멍 쑤심
진짜 진심으로 더러웠음
그리고 본인 실리콘 넣으면 절대 안될 코다, 코 안에 뼈가 없고 뼈도 너무 말랑말랑하다, 실리콘하면 절대 꺼질 코다 이래서 겁 먹음...
진짜 상담하고 나와서 더 심란해졌음...
여기 견적은 고어텍스에 양쪽 귀연골 떼고 콧볼축소까지 550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