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간보다 빠르게 가서 대기타고 작성할거 작성하고 사진찍고, 상담실 들어오라 하여 원장기다림.
일단 여자실장이 먼저 들어와 상담 먼저 하고, 이것저것 원하는 코모양, 왜하고 싶은지
(구축없음, 미용상하고 싶은 코) 여러가지 얘기 후 원장님 기다리라고... 꽤기다림. 좀 지루해짐.
중간에 여자실장분 다시 들어와서 좀만 기다려달라함. 앞에 상담이 어쩌고저쩌고- 내가 알바는 아니었음.
그래서 좀 빨리 해달라 (기다리는시간이 너무 길었음)
했더니 웃으면서 "기다리세요"하고 나가버림. 좀 황당.
나중에 원장 들어옴.
들어오더니 기계적으로 내 코 만지고, 자기의 의견만 말하고, 자기가 어떻게 해줄수있다 말함.
중요한 건, 나한테 어떤 모양의 코를 원하는지, 왜 재수술을 원하는지 물어보지를 않음.
그냥 자기 의견만 다다다다 말함. 내가 뭘 물어봐도 똑같은 말 반복느낌..
마지막에 내가 직반, 반버선 코모양은 어떻게 결정하냐? 라고 물어보니 그건 나중에 하면 된다고...웽?
자기는 무조건 콧대는 실리콘, 이런 보형물은 절대 안쓴다고 함.
후기사진 보여주는데 그 전 사진들 코가 구축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었음.
그분들 코를 성형 하기 전 구축 없고, 보통의 코로 만들어줬음. 실력은 출중.
엄청 자연스러움. (그러나 화려한 느낌은 없음)
왜 나한테 구축코를 보여줬는지 좀 의문임..(나는 구축이 하나도 없음.)
다른 후기사진도 보여줬지만 그닥 맘에 들지 않았음.
후기 사진과 원장 말하는거보고 이미 맘접음.
내돈 상담비 만원, 내 시간ㅠㅠ
원장 부리나케 나가고, 여자실장 들어와서 가격 얘기하고, 750 나왔는데 이것도 이벤트가라고 함.
어플(바비*,강남**) 사진 다 올려야 되고, 블로그에도 사진을 몇장씩 올려야된다했음.
그 담당분이 따로 있다고 함. 어차피 거르는 곳이라 얼굴을 얼마나 공개해야되고,
몇장을 해야되는지 이벤트가가 아니면 얼마인지 물어보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