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재수술로 상담 갔는데
대기인원 없었고 병원 시설 매우 깔끔하고 좋았음.
역시나 재료는 자가늑 추천해주셨는데 높이를 더 높게하고 싶은게 아니면 비중격이나 귀연골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고 환자 본인 선택이라고 함. 타병원은 전부 자가늑 권유했기에 새롭게 들리긴 했으나 본인은 이미 자가늑 쪽으로 맘이 기울여져서 후자(비중격 귀연골)는 귀에 잘 안 들어옴..
근데 의문점이 자가늑 수술은 수술시간도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수면마취로 진행하신다함 자가호흡을 계속해야 하는데 좀 위함하지 않을까? 싶었음.. 전신마취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4-5시간 수술하는데 수면마취로 하면 당연히 마취양도 많아질거고 위험할 것 같았음 ㅠ 그리고 자가늑 채취 흉터 약 3cm 정도 남을 거라 해서 생각보다 흉이 클 것 같아 망설여짐
비용은 상담 중 가장 비쌌고 후기 사진 찍어주면 절충해주겠다 했지만 와닿진 않아서 보류
추가)
1. 구축이나 염증이 온 상태는 아니라 기능보다는 모양 개선이 시급한데 재료에 따라 모양에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설명이 부족
2. 타병원에서는 언급 안 한 콧대 절골이나 콧볼축소 이야기하셔서.. 좀 띠용?
3. 자가늑 혹은 비중격/귀연골의 장단점을 단순히 높이차이가 있다 정도만 말씀해주셔서 아쉬움 ㅠ 모양에 어떤 차이가 있고~ 몇 미리 정도 높이 차이 있다 등 상세한 설명 해주셨음 좋았을 듯
와나 자가늑이였거든 ?
내 인생 수술 top1으로 아파
진짜 이게 어떤 고통이냐면 그 갈비뼈 사이로 폐가 말려들어거는 느낌이랄까 ?
근데 염증은 확실히 없고 높이도 앵간해 (나 자체가 높게 안함, 근데 기증늑때 개높게했었거든)
나 첫수술이 기증늑 > 재수술 자가늑이거든
흉은 한 2-3년지났는데ㅜ아직 있어 (물론 사후관리 잘 안함)
그리고 가끔씩 아팡
근데 기증늑 <<<<<<< 자가늑 이긴해 염증위험도로 봐선 ?
한번 경험하면 다신 자가늑 안하겠다 싶거든 ? 그거 생각하면 그냥 기증늑으로 염증 날때마다 갈아엎을걸 싶긴해
그리고 흉터 애인들이 ㅈㄴ물어봐 그냥 늑막염 걸렸다고 말하고 댕겨
사진을 보여줄 수가 없네 휴 ...
많이 옅어졌지만 (1년째쯤부터 서서히 옅어져 아주 서서히..) 약간 칼빵 맞은 느낌이랄까..⭐️
숨쉴때 아픈건 수술후 3일까지는 정말 누웠다가 일어날 수가 없어 근데 구르지듀 못해 약간 서커스(?)하게 되거든 ?? 근데 대산에 코가 아픈지도 몰라 왜냐면 ㄹㅇ 갈비뼈 숨쉴때마다 아픈데, 전신마취때매 가래나오느랴 기침나오지 기침 할때마다 그냥 지옥이야
(팁 서서 그 아픈 부위를 잡고 기침하면 좀 나아)
근데 3일 이후에 살만은해 ㅇㅇ 가끔 잘못일어느먼 아프긴하지만..
내가 3년 되따 지금은 가끔 그 윗몸일으키기할때 아파 근데 그정도로 아프진 않고, 아 전에 수술했었지를 상기시킬정도로 옅게 아파
난 솔직히 자가늑 좋긴한대(연옌들이 많이한대) 다신 진짜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아 차라리 코를 없앨래
흠.. 나도 염증때매 고생많이 해서 갔구 난 처음에 다쳐서 수술한거라 성형아예 모르고 그냥 예전처럼 해달라고 했던거였거든..
첫 수술 : 실리콘 + 기증늑 (실리콘은 왜넣으셨는지 의문)하고 나오니 반버선코였어..(나랑 매우 안어울림)
그러다가 아바타마냥 염증 심해서 응급실 당기고 의사는 나몰라라 해서 두번째 수술한거거든..
내가 수술한 병원은 재건 전문 병원이라서 아마 쓴이가 원하는 성형외과는 아닐꺼야 !
지금 코모양은 예전 코모양으로 많이 돌아왔구, 난 직선코 좋아해서 직선해달라 했거든 !!
솔직히 많이 딱딱하지는 않은데, 충분히 키스하면 그 상대방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물론 자가라 그런가 흡수가 없진 않아서 기증보다는 훨씬 몰캉말캉한데 늑연골도 나중에 딱딱한거 좀 풀리더라 돼지코는 안되는데 옆으로 눌리는건 돼 !
지금은 만족하다가 이번에 또 다쳐서 코가 좀 휘었는데 ㅋㅋㅋㅋ 그냥 냅둘려구 ...
세번째 수술은 좀 나~~~~중에 하려구 ... 무서어
잘하구와! 나 처음부터 절개했는데 코밑절개는 흉도 없어져떵 !!! (아무도 나 코슈술한지 몰람!)
밈ㅁ미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