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마지막 병원가먄서 적는 3번째 병원 후기~
가격 알려달라는 댓글은 답안할거야ㅜㅜ 병원찾아삼망리인가 거기보면 더 나을겨~
ㅋㅂㅈ, ㅋㄴㅍ(ㅂㄷㄴ) 이어서
ㄴㅈㄹ 다녀옴
나는 비염 심하고 언제부턴가 코 가운데 뼈가 눈에 보일정도로 휘어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들만 돌고있어.
미용쪽으로도 높고 화려한코는 전혀 원하지않고 자연스러운 쪽을 선호하고(얼굴이 화려한거랑 전혀 어울리질 않아ㅠㅠㅋㅋㅋ)
차가 막혀서 10분정도 늦는다고 연락하고 갔는데 의사샘이 수술환자 기다리게 할 수 없다고 다음타임 수술환자 수술 들어가셨더라구( 아마 3시30분이 아니었을까 예상)
1시간정도 대기하고 상담했어.
수술 환자 기다리게할 수 없다는 마인드가 좋게 느껴졌던 부분
실장 상담이 40분 정도로 길었고,
원장님 상담은 10분 내외로 짧았어.
이게.. 원장님 상담 전에 실장님 상담을 길게하니까 뭔가 내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되어버린 느낌이고 머리가 좀 멍청해진; 기분이라 원장님 상담에서 미묘해지는 느낌이 있더라.
내가 궁금했던게 상담실장님 선에서 대답이 나와서.. 이 부분은 내가 잘 생각하고 원장님께 다시 물어봤어야 하는데 내 성격탓인듯 ㅜㅜ 예사들은 휘둘리지말고 잘 물어보고 오렴.
원장님과 상담 내용은..
다른 병원들은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상담했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서 아쉬웠고.. 수술 직후라그런지 점 피곤해보이셨긴 해.
또 다른 병원은 실리콘 몇mm정도 들어갈지 대충 이야기해줬는데 여긴 열어서 코끝 올려봐야지 안다고만 대답함.. 비중격 크기도 열어봐야 안다고 그러고.
처음엔 음 그렇지 했는데 상담 끝나고 생각해보니 좀.. 아쉽더라. 나 CT도 찍었거든.
그리고 비슷한 사례 사진도 모양도 안잡아줘서 결과에 대한 뭔가가 없더라고. 수술 자체에 대한 자신감인지 잘 모르겠엉.
비개방 수술에 대한 자신감이 강하고,
실리콘 등 부작용에 대해 “거의 그럴 일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설사 염증이 나도 다 치료프로토콜이 있으니 걱정 안해도된다”라고 답변해주심. 염증에 대해서는 저런 스탠스인것 같더라. 비개방이라 출혈이 적은것도 염증에 대한 자신감과 관련있다고 말하심
결론은 절골 들어가고 코끝은 비중격 사용, 비중격 모자라면 기증늑or자가늑(둘 다 수면마취) 쓸지 안쓸지는 열어 봐야지 알수있음
콧대 실리콘 몇mm 들어갈지 코끝 올리고 수술 중 파악가능
수술이 어려운 코는 아니며 이미지에도 자연스러운게 어울림. 콧날개 올리기, 콧볼축소 불필요
as의 경우 객관적 문제가 생겼을때만. 마취비 발생(염증이나 실리콘 휨 등의 문제여도)
개방수술은 비주부분 절개하고 들어가서 출혈이 많은데(이때문에 붓기도 큼) 비개방은 그렇지 않음
이정도.. 원장님 상담에서 얻은게 별로 없어.
내 얼굴에 맞춰 상담한다기보단 그냥 뭔가 붕뜬 느낌이 좀 있었어. 물론 내가 똘똘하게 물어보지 못한 탓도 있다
실장님 상담 내용
여기 쓸게 더 많네. 일단 제일 찝찝했던게 있었는데
씨씨티비 공개가능하냐 했더니 100만원 내면 볼수있다구 그럼. 손품팔때는 제일 맘에 들었었는데 좀 이부분에서 많이 맘이 식었어.
자가늑/기증늑에 대해 질의
병원 관계자들은 기증늑 꺼리지 않음. 병원 식구들도 기증늑으로 수술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난히 안좋은 평이 도는것 같음.
실리콘 또한 마찬가지
as는 문제가 생겼을 때. 마취비 50 발생
콧날개 올리기는 거의 필요하지않고 권하지도 않는 수술(내가 이전 방문했던 병원에서 이걸 권했다고 말했음) 비주를 빼서 균형을 맞춰야하는데 비주빼기가 힘드니 콧날개를 올리는 것임
사후관리는 붓기레이저, 자가늑하면 고압산소치료
미스코를 5년전 했는데 이거 제거비용이 있었어.
꽤 컸다 ㄷㄷ... 이 비용으로 이벤트받음 앞뒤트임가능
금액은 내가 가본곳중 가장 비쌌구
나 상담가서 대체 뭘 물어보고 온거니? 어휴 멍청이
나같은 경우는 1,2번 병원이랑 평이 갈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세번째 병원을 감으로써 첫번째 병원은 완전히 걸러내기로했엉. 이정도가 소득이구만
1-수술 힘든 코, 콧날개 올리기+콧볼축소(둘 다 한쪽만), 절골, 실리콘 1-2mm, 코끝 비중격(모자라면 기증늑. 자가늑은 사용 안함)
닝냥뇽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