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유튜브도 하시고 유명하신 분이라 찾아갔는데 대기 시간은 그렇게 안 길었고 코 한 사람들 왔다갔다 많이 하더라 - 이 부분에서 그래도 코 많이 하는 병원이구나 이렇게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았음 이게 두 번째 상담인데 첫 번째 상담에서는 (압구정 ㅇㄷㅍ) 눈 한 사람만 많이 봐서 좀 불안했거든... 아무래도 코는 코 많이 하는 사람한테 하는 게 낫잖아? 뭐 쨋든 그래서 상담 받는데 상담실장님도 친절하셨고 (후기에 불친절하다는 말 많아서 걱정했는데 괜찮았음) ㅎㅇㅈ 선생님은 확실한 플랜을 말해주시기 보단 내 측면 사진에 그림 그리면서 이렇게 될 거다 턱이 좀 나왔는데 양악해야 된다 근데 그거 무서우면 코를 화려하게 하면 착시로 턱 좀 들어가 보일 거다 근데 양악하면 엄청 예뻐질 거라면서 허허 좀 마음을 흔들어 놓으심... 근데 양악은 뭐 절대 생각없고... 코 가격도 뭐 440 근데 기증늑 쓰면 저기에 110 추가라고 하셨고... 일단 내 코가 어려운 코는 아니라고 하심
그리고 내가 병원 가면 말을 잘 못 하는데 ㅠ 계속 궁금한 거 없냐고 물어봐 주시고 내가 물어볼 거 없다고 하니까 그럼 부작용 이야기 해 주겠다고 또 이야기 더 해 주시고... 확실히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음
상담 마치고 예약금에 대한 푸쉬가 약간은 있었는데 (지금 바로 예약하는 조건으로 3-40 깎아주는 거였음 대신 예약금을 그 총 금액의 10% = 44만원) 내가 막 부모님이랑 이야기를 해 봐야된다고 허락 받아야 된다... 이러면서 난처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그냥 최소 예약금만 걸어두고 (10만) 하게 되면 그냥 또 깎아주는... 걸로 이야기됨. - 이 부분은 좀 불안한듯 정말 잘하는데면 왜 깎아주는 걸까... 난 차라리 돈 많이 내도 정말 확실한데서 하고십다...
결론. 코 많이 해 보신 경험은 굿 근데 예약 측면에서 좀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