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에서 제일큰 ㅇㅇㄷ 병원 다녀왔어요
대형병원 답게 사람들이 엄청 북적북적 거리더라구요 겨울방학이라서 그런지 부모님 손잡고 병원 온 어린 친구들도 있는 것 같고
성수기이긴 한가봐요.. 대형병원은 인프라가 좋은 것이 장점이라 확실히 그 점에서는 강점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너무 병원이 바빠보이고 정신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수술은 또 신경써서 잘하겠지만.. 나를 잘 신경써 줄 수 있을까? 그런느낌..
사람이 많아서 상담방 들어가서 실장님 만나는 것도 30분 이상 기다린 것 같고 똑부러지게 말해서 좋긴한데 막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예약금도 30만원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금액이었고.. 윤곽하고 코 상담했는데
윤곽은 2종 이야기 했고 코는 실리콘으로 높이는 것 제안했어요
실장님 상담 끝나고 의사선생님 상담도 한 30분 기다린 것 같고 윤곽선생님만 만나고 왔어요.. 코 선생님은 또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의사선생님 지정을 안하고 갔더니 비교적 젊어보이는 선생님으로 배정해주셨고. 어플에 성형후기가 하나도 없는 분이라 좀 그랬어요..
물론 훌륭한 분이시겠지만 후기가 하나도 없으면 그렇잖아요 ㅠㅠ 상담하실 분들은 꼭 선생님 찾아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