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도 있어서 ICL 토릭으로 하려했으나
렌즈삽입 후 축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근시만 교정하고 추후 라섹 하기로 하였습니다.
홍채 구멍은 뚫지 않고 렌즈 삽입만 했는데
수술 후 시간도 없고, 굳이 라섹을 하고 싶지 않아서(많이 아프다기에 ㅠㅠ) 미루다 보니 결국 하지 않았습니다.
난시가 남아서
운전할때나 일할 때는 난시교정용 안경을 끼고
평소 생활할때는 그냥 지내고 있어요
자다 일어나서 바로 시계가 보이는 생활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확실히 수술 전보다 빛부심이 심해져서 야간 운전은 힘들어졌고
난시용 안경을 쓰다보니 썬글라스를 끼고 운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근 안과 검사에서
ICL 백내장이 조금 있다고 하였는데... 심해지면 백내장 수술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ㅠ
백내장 증상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력변화는 없는데 야간에 빛부심이 더 심하고 시야가 뿌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