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에 라섹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로 라식이 어려운 눈이여서 라섹을 추천받았고, 혈청라섹을 받았습니다. 수술 자체는 금방 끝났으며 수술 후 대략 48시간동안 눈을 뜨기 어려울정도로 눈이 아팠고 이틀이 지난 시점부터 눈을 어느정도 뜨고 생활이 가능해 졌습니다. 혈청라섹은 자가 혈액으로 만든 혈청을 회복기간에 눈에 넣어 회복을 돕는 수술이였습니다. 혈청안약을 냉장고에 두고 매 4시간~6시간마다 넣는데 차가운 안약이 정말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어쩔수 없는 야간 빛번짐이 좀 있고, 인공눈물이 없으면 좀 건조하지만, 단점보다 확실한 시력을 얻는 장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