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이 엄청나게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운동할때 안경이 너무 불편하고 마스크쓰니까 답답해서 라식하기로 맘먹음. 검사해보니까 각막이 엄청 두꺼운 편이라고 해서 스마일라식으로 바로 진행가능했어
수술할때 엄청 긴장됐는지 마취하는? 안약 넣었는데도 불편한 느낌나서 한번 더 넣어달라고함.. 안고 있는 인형도 주는데 그거 진짜 꽉 안고 있었다 ㅋㅋㅋㅋ 끝나니까 손에 땀이 흥건하더라
수술때 전혀 아픈건 없고 뭔가 자른 각막을 빼는 느낌 같은게 들어서 좀 힘들었음. 끝나고 나서 회복실에서 잠깐 누워있다 나왔는데 눈이 계속 따가워서 크게 뜨고 있기 힘들었다
그날 밤에 마트도 다녀왔는데 눈이 따가워서 힘들었음 ㅠㅠ 눈 따가운건 한 이틀? 정도 유지됐고 그 이후엔 전혀 아프진 않음
근데 수술 이후 한 2주정도 동안 오른쪽 눈만 시력이 0.8 정도로 밖에 안나오고 좀 뿌연 느낌이라 잘 안된건가ㅠㅠ 했는데 한 3주 이후부터 잘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