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장애인단체 시위ㅜㅜ

나도 저거 때문에 4호선에서 진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어.. 진짜 짜증나 한두번도 아니고 요즘엔 안그러나 싶었는데 다시 그러더라ㅠ
이해는 가는데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지 ㅠ 더 반발심 생길수밖에없는듯 출근시간에 그러니까 ㅠ

그니까... 그분들도 피해를 봐서 시위를 하는 거잖아? 근데 그걸 왜 다른 사람들까지 단체로 피해를 주는 건지 모르겠어... 현명하지 않은 이기적인 행동인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트레스

아니 진짜로 짜증나는게 세금꼬박꼬박 내는 직장인 들 출근시간ㅇ ㅔ왜이러는거야 걍 다른데 가서 시위를 하던가 우리가 무슨죄ㅠ저번에 3호선도 개빡쳤는데 5호선도 빡침 진심으로 존나 나 저럴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나 저거 계속 겪으니까 열받아서 기부금도 끊고 그냥 다른데로 기부 돌림 뭐 얼마 되진 않지만 솔직히 열받아서 계속 내기 싫어 이러면 비장애인이랑 장애인 사이에 골만깊어 지는거 아니야?

맞아 초반에는 그렇구나~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 또야...;; 이생각ㅜㅜ 지각해서 욕먹고 밉보이고 회사는 매번 이해해줄 수 없는거고... 결국 스케줄 차질생기고 피해보는 건 일반 시민들쪽 이게 무슨 고생이야

한편으로 반발심 들긴 하지만 그렇게 목소리를 내야 관심을 가져주니까 싶어 좀 서글프더라.. 지하철 내의 엘레베이터 같은것도 다 그사람들 덕에 생긴거 이기도 하고..  반대가 엄청 심했데 그런걸 설치해달라 냐구. 그치만 결론적으로 그덕에 노약자나 아픈 사람들도 잘 이용하니 서로 조금 이해 하려 노력 해야겠다 싶었어 나는.. 다리 한번 다쳐서 목발 짚어보니 알것 같더라구

근데 유튜브랑 뉴스로 시위현장 본 거야?ㅜㅜ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가야된다고 어떤 시민이 울부짖는데
장애인 단체 일원이 "그럼 버스 타고 가세요" 이러고
스크린도어 파손되고 여러명 피해주고..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 할 순 없는거고, 오죽하면 저럴까~라고 공감할 수 없어..
존중받길 원하면 남을 존중해줘야하는 건데
이런 행동은 이해할 수 없어
이 행동으로 다른 착한 장애인 분들도 안좋은 시선 받고 있대잖아

헐 세상에 버스타고가세요?그게 무슨말이야 진짜 시위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임종이야기까진 몰랐어 그렇게 말한건 문제 있다고 생각해 감정적이기도 하고 근데 나도 출퇴근하면서 피해 보기도 해 그래도 내 생각은 그렇다구

장애인이라고 해서 착할 거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선입견이지. 약자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