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따지면 구남친이 맞겠네요,,
전 고삼이라 입시준비 중이고, 오빤 7월 1일자로 입대했어요..
사실 입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입시 끝나고 같이 많이 놀러다니자, 기다릴 수 있다, 하면서 걱정말라고 안심시키고 같이 군대 갈때 필요한 용품? 생필품 같은것도 고르고 그랬었는데ㅠㅠㅠ
남친은 그게 아니었나봐여ㅠ 배려 차원이었는지, 입시 열심히 하고 상병되면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요샌 군대 안에서 연애도 많이들 하고.. 아직 수행기간이지만 휴대전화 소지도 가능해져서 이미 헤어진 마당에 다른 여자한테 맘이 가서 연락 안하리란 보장도 없고.. 넘 착잡하고 막막하네요..ㅠㅠㅠ
같은 남자라 남성분들께서 맘을 아시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