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사귄 커플입니다
오늘이 천일이었구..
밥먹다가 카톡을 하기에 보여달랬습니다
감추더라구요
알고보니 일로 엮인 여자 후배인데
평소 저를 굉~장히 집착하는 남자애인데
자기는 사무적이게 대화하지도 않고..
충분히 제가 기분나빠 할 말투들로 대화를 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면서 할말 하는것도 상대가 남자면
기분 확 나빠하는 남자친구가
그런모습이었다니 순간 화가 났습니다 ㅠㅠ
여자애의 말투를 보니 평소 친한 사이같더라구요
저한텐 여자랑 연락 안한다더니..
어쨌뜬 제가 사과를하거나 헤어지자니까
솔직히 일로 엮이건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사과할게없다 라 해서 헤어졌습니다
이거.. 빼박 잘한거겠죠?
하하 그저 허전하네요